서울시는 20년 넘게 방치된 구로구 가리봉시장 내 3700㎡ 규모 땅에 청년주택과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부지( 구로구 우마길 19-3 외 18필지)는 1997년 시장 재건축을 위해 건물을 철거하던 중 IMF 위기와 시공업체 부도 등으로 사업이 좌초된 뒤 오랫동안 사설 주차장과 고물상 등으로 사용돼왔다. 개발사업이 급물살 탄 건 20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연료전지 사업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유공 포상은 창의적‧적극적으로 일하면서 뛰어난 공적을 거둔 직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82개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정비에 나선다. 노후 임대주택은 고밀도로 재건축하고 단지 내 생활 SOC 시설도 확충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ㆍ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갈수록 악화하는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중산층 등 입주를 유도하는 게 이번 대책 핵심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노후 임대주택 정비에
공사가 중단된 채 오랫동안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통행안전을 위협하는 건축물이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과 생활형 사회기반시설(SOC)로 탈바꿈된다.
국토교통부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의 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6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본 사업 4곳, 예비사업 4곳을 각각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대상
국무조정실 생활 SOC 추진단은 24일 경기 시흥시, 경기 하남시, 경남 거제시, 인천 남동구 등 지자체 4곳과 생활 SOC 주민참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는 추진단에서 배포한 ‘주민참여 안내서’에 따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생활SOC 복합화 주민참여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4단계로 추진하는
한국동서발전이 2025년까지 약 7조 원을 투자해 '동서발전형 뉴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3만8000개를 만든다는 목표다.
동서발전은 3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동서발전형 뉴딜은 △‘신재생에너지 투자확대’와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창업진흥원(창진원)이 개방형 혁신창업의 거점인 ‘스타트업 파크’ 2곳을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스타트업 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 Station-F와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공간이다.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인천이 ‘제1호 스타트업 파
“문재인 정부는 경기부양용 토목 공사를 하지 않을 뿐이지, 꼭 필요한 SOC 건설에는 더욱 과감히 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한건설협회 주최 정책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올 초 24조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예타 면제로 지정했고 내년 예산안에 SO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건설투자확대와 서민주택 조기공급, 광역교통망 조기 착공 등을 언급하면서 건설과 부동산 분야 정책에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건설·부동산은 현 정부 출범 이후 투자는 줄이고 규제는 확대하는 등 ‘홀대’ 논란이 일었던 대표적인 산업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민간 활력을 높이는 데 건설투자 역할도 크다"며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경북에 태풍 피해 복구를 포함해 전폭적인 예산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경북도당과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경북 지역 예산, 정책 과제를 점검하고 지원책을 논의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구미형 일자리'와 소재,
한라는 광주광역시에서 발주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1단계 4공구)’를 694억 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41.843㎞로 지방에서는 첫 순환선으로 건설된다. 전체 구간은 3단계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한라가 수주한 1단계 4공구 공사는 광주 남구 주월동과 남구 양림동 일원을 잇는 구간으로
앞으로 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건축물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사항이 반영된 사업계획서에 따라 디자인 설계자를 선정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 설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단계별 업무절차를 구체화한 '공공부문 건축디자인 업무기준' 전부개정안을 4일부터 시행한다.
생활형 SOC 등 공공건축은 양적 공급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영종지구 A-28블록의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개발리츠는 민간이 참여한 리츠가 LH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해 건설사와 공동으로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사업방식이다. 미분양주택이 발생할 경우 LH가 매입한다.
이를 통해 LH는 조기착공을 통한 사업지구 활성화를 기대하고, 민간건설사는 LH의 미분양주택
한라가 총 2110억 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축조공사를 수주했다.
12일 한라는 부산항만공사에서 발주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축조공사’를 총 2110억 원(한라 지분32%, 675억 원/VAT포함)에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실시설계 사업자가 시공까지 일괄 담당하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
한라(舊, 한라건설)는 현대오일뱅크에서 발주한 '현대오일뱅크 #9 선석 부두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약 851.3억원(VAT포함) 규모로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선석 부두(돌핀부두 및 해상 Deck 관련 공사)를 조성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2014년에는 사업지 인근 ‘현대 대죽 일반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목포, 영암, 여수의 지역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민생행보를 펼친다. 홍 장관은 각 지역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중기부의 올해 전통시장 지원사업 개편방향과 스마트공장 보급 계획 등 핵심정책을 설명한다.
첫째날인 25일 홍 장관은 먼저 목포자유시장을 방문해 시장 점포에서 '제로페이'로 물
2023년까지 공공도서관이 1042개관(2017년 기준)에서 1468개관으로 420여 개 늘어난다. 지역 대표 도서관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는 이 같은 내용을 중점으로 하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도서관이 공동체 소통의 장으로서 개인의 삶을
정부가 의정부교정시설 등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1곳을 선정했다. 권역별로 2~3곳의 이전 시설 혹은 이전 예정시설을 4차 산업 제조혁신파크 등으로 개발해 경제활력을 불어 넣겠단 구상이다. 자금은 2028년까지 공공 7조 8000억 원, 민간 9조 원 등 16조 8000억 원을 투입하겠단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