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늘고 있는 아파트 하자 분쟁 등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선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제8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공동주택 품질 확보와 입주자 하자 피해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택 품질에 대한 국민 눈높이는 높아진 데 반해, 입주 시점에서 부실시공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
대림산업 등 10대 건설사의 아파트 샘플세대 입주민은 마감재 훼손 등 하자 발견 시 건설사로부터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건설사들은 샘플세대 지정 시 입주예정자에게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아파트 분양계약서 상 샘플세대를 지정하면서 입주예정자에게 사전에 동의를 받지 않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도록 한 10개 건설
대우건설이 시공한 관악파크 푸르지오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관악구 행운동 100-2번지 일대에 들어선 관악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5층에서 지상 18층~22층으로 아파트 4개 동과 테라스 하우스 3개 동으로 설계됐다. 특색 있는 설계를 자랑하는 아파트는 총 363세대(일반분양 196세대)로 실수여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m²~84m²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