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넥슨재팬 이정헌 대표...넥슨코리아 김정욱ㆍ강대현 공동대표 선임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리더십에 변화를 예고했다. 5년간 넥슨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정헌 대표는 넥슨 본사 대표로 취임해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넥슨코리아는 ‘크레이지아케이드·메이플스토리·던전앤파이터’ 등 굵직한 넥슨의 대표 게임 개발을 총괄한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
정일문 지휘 아래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액 50조 돌파발행어음 시장 규모 국내 최대 13조 넘겨김성환 부사장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안정적 경영 성과 이어가면서도 변화 모색”
‘샐러리맨 신화’로 알려진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김성환 부사장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3일 그룹 계열사별 이사회를
원희룡, 윤석열에 "가난해 본 경험 있나"대선주자들 때아닌 '가난' 논쟁여야 막론…여전히 먹히는 '고생담' 서사"가난한 '과거' 보다는 현재의 '정책' 중요"
경쟁이 무르익은 대선판에 때아닌 '가난' 논쟁이 떠올랐다. 교수 아버지 슬하에서 비교적 평탄한 어린 시절을 보낸 윤석열 후보를 향해 공격이 쏟아지면서다.
발단은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이 지사의
21대 총선에서 선거구가 나뉜 세종시의 갑 선거구에서는 여야의 전략공천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지역 초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인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한 가운데 '이해찬의 황태자'로 언급되는 홍성국 전 미래에셋 대표이사 사장이 출마했다. 이해찬 의원은 현재 홍 후보의 후원회장을
유통ㆍ소비재 시장은 소비 트렌드 변화가 활발해 최고경영자(CEO)가 자리를 오래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업계 ‘장수 CEO’로 꼽히던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올해 초 회사를 떠났고, 최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와 이동호 현대백화점 부회장도 연말 인사 시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굳건히 자
일동후디스가 일동제약그룹과 결별하고 ‘후디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의 제품에 대한 유별난 애정이 독립경영 행보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일동제약과 이금기 회장은 2월 말 일동후디스와 일동제약 보유 주식을 맞교환함으로써 일동후디스는 1996년 일동제약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지 23년 만에 분리됐다. 이 회
농심의 올해 해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7년 ‘농심맨’으로 ‘샐러리맨 신화’를 써내려간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의 뚝심 전략이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농심에 따르면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8% 늘어난 7억6000만 달러(8600억 원)로 예상된다. 미국 실적은 12% 성장한 2억2500만 달러이며,
또 하나의 샐러리맨 신화가 탄생할까.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전문경영인 박현종 회장(55)이 컨소시엄을 꾸려 bhc 인수에 나섰다.
30일 bhc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하틴그룹 및 매각 주관사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경영자 매수 방식(MBO)’으로 bhc를 비롯해 5개 프랜차이즈를 거느리고 있는 프랜차이즈서비스아
“전공이 아닌 것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좋아하고 쉬운 일로 돌아왔습니다.”
코웨이를 매각한 지 6년 만에 인수에 성공한 웅진그룹의 윤석금 회장이 29일 서울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회를 털어놨다. 윤 회장은 “코에이 인수는 미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웨이는 더 큰 꿈을 갖고 서비스 혁신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지난해 메모리반도체 중심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높은 경영점수를 받았다. 재계 주요그룹의 경영전반을 물밑에서 책임지는 부회장단의 알짜 경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재임기간 1년 이상인 국내 50
DGB금융그룹은 24일 DGB대구은행에서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박인규 현(現)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3년 임기의 회장 겸 대구은행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이로써 2014년 3월 취임한 박인규 회장은 다음 달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재선임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다음달 24일 개최되는 주총에서 최종
2017년 정유년(丁酉年) 닭띠 해가 다가오고 있다.
25일 재계와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 등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의 사장단·대표이사 명단을 살펴본 결과, 닭띠 CEO(주로 1945·1957·1969년생)는 총 93명에 이른다.
이들 중 오너가(家) 구성원은 불과 8명이다. 그렇다면 재계에서 닭띠 CEO는 누가 있을까.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LG전자 MC사업본부에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줬다.
1일 발표된 2017년도 LG전자 인사를 살펴보면, 올해 G5의 판매 부진으로 적자를 기록한 MC본부에 대한 문책성 인사는 없었다. 각자대표에 오른 지 이제 1년이 채 되지 않은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을 유임, 내년도 성과를 기다려준 것으로 풀이된다.
예상을 깨고 MC사업본
“매사 일처리 철저하게 하고 추진력 있게 회사를 이끈 분이었는데….” 롯데그룹 직원들은 망연자실했다.
샐러리맨 성공 신화이자 롯데그룹 ‘2인자’, ‘리틀 신격호’로 불리는 이인원(69)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검찰 소환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이다.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73년 호텔롯데 입사해 관리담당이사대우
‘10년 전만 해도 박현주보다 권성문이라는 이름이 더 컸다’ 금융투자업계 잔뼈가 굵은 한 인사의 말이다.
‘기업인수합병(M&A) 전문가’, ‘벤처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대기업 샐러리맨에 불과했던 그는 불과 몇 년 만에 거대 금융사를 비롯한 수십 개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 사장과 회장까지 오르며 1세대 샐러리맨 신화의 대표주자가 된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노장에도 현재까지 일동후디스 전 사업 부문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그가 지난해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 번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업계 안팎에서는 그야말로 ‘노장 투혼’이라고 평가했다. 그런 그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애완용품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애완용품 시장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차 부회장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에 이어 애완용품 전문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다각화를 통해 미래 성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이 애완용 샴푸, 컨디셔너, 미스트, 데오도라이저 등이 포함된 애완용품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대우건설 신임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는 5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현대산업개발 고문인 박창민(63세) 씨를 대우건설 신임사장 후보로 단독 추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신임사장 후보로 추천된 박창민씨는 1952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와 울산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현대산업
올해 들어서도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매직경영’은 계속됐다. 2005년 LG생활건강에 영입된 이후 11년 연속 성장을 이끌어내면서 ‘샐러리맨 신화’의 대표주자로 나서고 있다. 특히 올 2분기와 반기 실적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상반기 매출은 첫 3조 원 돌파의 쾌거를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55
국산 최초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진출을 계기로 월급쟁이에서 대기업 총수로 성장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샐러리맨 신화’가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6일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의 판매를 허가했다. 서 회장이 제약·바이오 업계에 발을 들인 지 14년 만에 이룩한 쾌거다.
서 회장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