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영탁과 상표권 분쟁을 벌였던 막걸리 제조업체 대표가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막걸리 제조업체 A사 대표 B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명예훼손·협박 혐의로
가수 영탁이 예찬양조와 갈등 중인 가운데 의미심장한 SNS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25일 영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나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늘을 향해 손을 펼친 영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영탁은 이와 함께 “비구름이 걷히고 있다. 사필귀정”이라고 덧붙였다. 사필귀정이란 무슨
트로트 가수 영탁과 예천양조가 막걸리 상표권 등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영탁 측이 예천양조의 주장을 다시 반박했다.
영탁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예천양조 측에서 심각한 수준의 허위 사실 유포와 비방을 하고 있어 핵심적인 내용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알린다”라며 예천양조의 주장에 반박했다.
먼저 뉴에라프로젝트는
가수 영탁 측이 ‘영탁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한다.
21일 영탁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내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심각한 수준의 허위 사실 유포와 비방을 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안내해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에라는 “㈜예천양조는 자신들의
벼랑 끝에 몰렸던 금호타이어가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로 매각되는 것이 확정됐다. 해외 매각이 막판 진통 끝에 극적 타결된 배경에는 청와대의 조율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이런 기류가 자동차 업계의 ‘난제’인 한국GM 임금단체협상 노사 교섭에도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은 2일 경영 정상화 및 단체교섭 노사
금호타이어 매각의 마지막 열쇠인 상표권 사용 협상이 길어질 전망이다. 다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은 채권단에 상표권 사용 여부에 대한 ‘의견’은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29일“금호타이어 상표권 협상에 대한 의견을 오늘 중으로 채권단에 전달할 것”이라면서도 “‘의견’을 회신하는 것이지, 상표권 계약 체결에 대한 ‘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9일 금호산업이 제시한 상표권 조건을 더블스타타이어가 받아들인다면 “나는 약속은 지킨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기자와 만나 “(더블스타가 사용요율 0.5%를) 받아들이면 할 수 없는 것이지. 한 입으로 두말을 어떻게 하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금호산업이 제시한 조건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KDB산업은행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8일 "산업은행이 언론에 박 회장의 금호타이어 대표직 사퇴를 흘리면서, 공식적으로는 대표직 사퇴를 언급한 바 없다며 이중플레이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박삼구 회장 측에 상표권 사용 허용 여부를 9일까지 회신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채권단이 금호산업에 대해 금호타이어의 매각 선결 요건 중 하나인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문제에 관한 입장을 오는 9일까지 밝힐 것을 요구했다.
6일 채권단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허용 여부를 9일까지 회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5일 상표권을 소유한 금호산업에 보냈다. 채권단은 이달 초 열린 주주협의회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금호타이어 채권단에 상표권 사용을 사실상 '백지위임'한 것으로 보인다. 상표권을 두고 KDB산업은행과 줄다리기를 벌이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수세에 몰리는 형국이다. 채권단이 금호타이어의 채무 만기를 9월까지만 연장하고, 박찬구 회장까지 채권단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금호타이어 매각 판세에 변화가 예상된다.
1일 재계
애플이 오는 하반기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 ‘아이워치’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상표권 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4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신문망에 따르면 애플이 중국에서 상표권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이미 다른 회사가 ‘아이워치’라는 상표를 등록했거나 ‘아이워칭’등과 같은 유사한 상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애플이 브라질 통신서비스업체 IGB일렉트로니카와 아이폰 상표권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9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보도했다.
그라디엔테 브랜드를 보유한 IGB일렉트로니카는 지난 2000년 3월 브라질산업재산권기구(INPI)에 아이폰 상표 독점권을 출원했으며 등록된 것은 그 후 7년이 지나서였다.
업체는 지난 2007년 ‘G-그라디엔테 아이폰’이라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