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떠이닌성 공장서 라면ㆍ음료 생산 오리온, 3공장 건립...생산시설 증축도
식품업계가 세계적으로 뜨거운 K푸드의 인기에 부응, 특히 한류 붐이 대단한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 현지 생산공장을 신설하거나 설비를 증설하는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의 자회사 대상베트남과 대상득비엣은 최근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
신송홀딩스의 100% 종속기업 신송식품이 즉석국 등 간편식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송식품은 미국·일본·태국 등 푸드 박람회에 정기적으로 참가해 유통망 개척에 나서는 등 고추장, 간장 등 소스류 수출을 증대해 K푸드 열풍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송식품은 해외 푸드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영업
대상은 자회사인 대상베트남과 대상득비엣이 각각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과 흥옌성에 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은 대상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다. 이번 공장 증설을 위해 총 300억 원가량을 투자했으며, 이에 따라 두 지역에는 각각 1개 신규 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이번 증설로 대상베트남 하이즈엉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0%
긴 추석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상온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앞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온 간편식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샘표·풀무원 등 업체들은 상온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오뚜기는 2004년 즉석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정기 구독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연에프엔씨는 집에서 한촌설렁탕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40년 전통의 노하우를 담은 국·탕류 상온 간편식을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 한촌설렁탕 공식 몰을 통해 정기구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정기 구독 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초복(16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간편식(HMR)을 새롭게 접해본 '집밥족' 사이에서 HMR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데다 일반 음식점에서 사 먹는 것보다 가격이 싸면서 조리하기 쉬운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CJ제일제당은 상온 안주 간편식 브랜드인 ‘제일안주’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이 안주 시장 공략에 나섬에 따라 안주 전문 HMR 브랜드 '안주야'로 즉석 안주 시장을 이끌고, 최근 상온 안주 간편식 시장까지 영역을 넓힌 대상과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상온 제품
‘가정 간편식(HMR)’은 최근 수년간 식품업계를 지배한 키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 식품 시장은 성장이 정체됐지만 1인 가구 증가와 편의성 트렌드가 확산하며 HMR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다. 업계도 성장동력 발굴 차원에서 HMR 연구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했다.
다만 그간 HMR 시장의 주류는 냉장·냉동 간편식이었다. 상온 간편식은 멸균
CJ제일제당의 ‘상온 간편식’이 성장하고 있다. 차별화된 R&D 및 혁신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상온은 맛없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시장 성장을 이끌며 상온 간편식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맛 품질을 갖춘 제품을 구현한다면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R&D와 제조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CJ제일제당은 2015년 ‘햇반컵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면서 베트남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식품업체들이 직ㆍ간접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2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호찌민, 하노이를 중심으로 총 15개의 파리바게뜨를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은 베트남 현지에 사업 역량을 쏟고 있다.
SPC그룹 지난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베트
전국적으로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식중독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안심 패키지 홍보에 나서고 있다. 무균 포장재와 멸균 공정 등을 통해 섭취와 보관에 있어 안전성을 높인 제품 출시도 잇따른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고온, 다습한 여름에 더욱 빈번히 발생한다. 최근 이른 더위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HMR 전문 브랜드 ‘고메’가 론칭 2년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CJ제일제당은 올해 '고메' 브랜드를 연매출 2000억원 브랜드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고메는 CJ제일제당이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15년 말 선보인 프리미엄 HMR 브랜드다. 고
유통과 제조업계 종사자들이 올 한해 유통업계 가장 중요한 이슈로 ‘최저임금 인상’을 꼽았다. 이밖에 사드 보복과 영업 규제 등도 10대 뉴스로 선정돼 올해 ‘사면초가’에 내몰린 유통업계의 어려움을 드러냈다.
12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유통·제조업계 임직원 205명을 대상으로 10대 이슈를 조사한 결과 ‘최저임금 인상 충격에 유통·제조업계 대책
‘혼밥’의 의미가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불가피하게 혼자서 때우는 ‘생존’ 개념의 한 끼 의미가 강했다면 이제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소중한 나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바뀌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가 단순한 ‘혼밥족’을 넘어 ‘싱글다이너(혼자만의 만찬을 즐기는 사람)’에 집중하는 이유다.
주방생활용품 업체 락앤락은 간편식 전용 조리용기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HMR))’이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150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육개장과 사골곰탕, 두부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삼계탕 등 총 6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출시 1개월 만에 월매출 10억 원대 제품으로 자리매김했고,
CJ제일제당은 국내 냉동식품 시장 성장과 프리미엄 열풍을 주도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상온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비고는 CJ그룹이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진정한 의미의 K푸드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출범한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한식반찬
CJ제일제당이 HMR(가정간편식) ‘햇반 컵반’ 브랜드로 짜장과 카레 덮밥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간편식 주요 소비층인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해 짜장과 카레로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커리덮밥’ 2종과 ‘짜장덮밥’ 1종이다.
순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옐로우크림 커리’를,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는 ‘레드스파이시 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