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7.30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동작을의 정의당 노회찬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동작구 사당동 남성역 앞에서 노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내일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느냐의 기로에 선 매우 중요한 선거날로, 단순히 동작만의 선거가 아니다”라면서 “부자정당 부잣집 딸이냐, 서민과 함께 뒹굴던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13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삼성 떡값 리스트’ 출처 및 신빙성 논란으로 한 때 정회하는 등 파행을 맞았다.
이날 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삼성 떡값 리스트에 김 후보자를 비롯해 황교안 법무장관, 홍경식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명단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같은 당 박영선 법사위원장이 “(대검에) 자료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언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삼성 떡값 의혹’과 ‘장남 군 병역 면제’ ‘여수 땅 투기’ 등 의혹을 제기했다.
야당은 청문회 초반부터 김 후보자와 삼성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여당은 국가정보원 직원 매관매직 의혹과 국정원 여직원 감금 수사 등을 내세우며 반격했다.
민주당
국회는 17일 법제사법위, 정무위 등 13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감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나흘째 국정감사에 돌입했다.
먼저 정무위의 금융위원회 국감에서는 동양그룹 부실 사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정무위 여야 의원들은 투자자 4만명이 2조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동양그룹 사태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또한 동양그룹의 부실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발행으로
“삼성그룹의 ‘떡값 리스트’에 포함된 일부 가운데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 이귀남 대검 중수부장, 이종백 국가청렴위원장(전 법무부 검찰국장) 등 3명을 공개합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12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천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철 변호사의 말을 대신해 읽는 방식으로 삼성의 ‘떡값 리스트’에 관련된 3명을 공개했다.
정의구
김용철 변호사 "삼성과 국가기관 미진할 경우 뇌물명단 공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5일 오후 2시 서울교구 제기동성당에서 삼성그룹의 불법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2차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의 진실한 참회를 촉구했다.
사제단은 이날 "삼성이 건강하게 새로 태어나길 원한다"고 밝히고 "삼성의 진실한 참회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