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이투데이가 단독 보도한 ‘살인진드기’ 국내 첫 의심환자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제주도에 따르면 과수원을 경작하면서 소를 기르는 강모씨(74)는 지난 6일부터 체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로 의식이 저하돼 8일부터는 제주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강씨가 오전 6시3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
살인 진드기가 중국,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발견되며 감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살인 진드기에 대한 공포는 과잉 반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결핵감염증과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가 최근에 유입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존재했던 질병의 원인이 현재 밝혀진
중국과 일본에서 130명을 숨지게 했던 살인 진드기가 국내에서도 발견되면서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FTS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뒤 지난해까지 2000여
살인진드기 국내 발견
살인진드기가 중국과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발견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진드기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주로 5~8월에 집중되는 만큼 야외활동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는 전국 야산과 들판에 분포하는 것으
살인 진드기가 국내에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국내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SFTS를 유발하는 진드기는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 등에 널리 분포한다.
국내에서도 발견된 살인 진드기는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보고된 후 지난해까지 2047건이 확인됐다. 일본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