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수출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 부산신항 한진터미널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최근 수출 물량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반도체 가격 하락 때문에 하반기 수출 실적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며 “2010년 710억 불대에 이르던 해외건설 수주가 2016년부터 연 300억 불 내로
정부가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351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또 대중(對中) 수출 감소와 반도체 가격 하락, 에너지 가격 급등을 ‘무역 3대 리스크’로 중점 관리하고 민관 합동 수출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10월 총리 주재 ‘무역투자전략회의’도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부산 신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
한일 양국이 산업통상장관회의를 연내 추진키로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국 통상장관들이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1회 한ㆍ중ㆍ일 경제ㆍ통상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과 일본 양국 장관은 한일 산업통상장관회의의 연내 개최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으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일본을 방문해 투자라운드 테이블 등을 개최하며 한일 경제통상 협력을 촉구했다. 최근 한일 관계 경색 이후 감소 추세인 교역‧투자를 상승세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다.
18일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한일 교역현황은 2012년 1032억 달러에서 지난해 715억 달러로 계속 줄고 있다. 이 기간 일본의 대(對) 한국 투자액 역시 4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