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공공기관 분류 공운법 미적용임추위 없이 기재부 장관이 임명‘文캠프’ 거친 상임감사 내정자전문성·자율성 침해 ‘도마위’
한국수출입은행 상임감사직을 놓고 ‘친문(親文)’ 코드인사 논란이 불거졌다. 문재인 정권 후반기에 접어들며 금융 공기업 보은성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금융공기업 임원들에 대한 코드인사 논란은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의지와 역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제17대 신임 사장으로 임해종(사진)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9월 17일부터 2023년 9월 16까지 3년이다.
임 사장은 1958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임해종(62)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내정됐다.
1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임 신임 사장 내정자는 17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 9월 16일까지 3년이다.
충북 진천 출신인 그는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
“신뢰를 잃는 순간, 고객도 떠납니다.”
조붕구 키코(KIKO) 공동대책위원장이 피해기업에 대한 배상안 수락 여부 결정을 미루고 있는 시중은행들을 향해 이같이 일갈했다. 신한, 하나, 대구은행 등 시중은행은 이미 수락 여부 통보 기한을 3차례 연기해 이달 6일까지 최종 답변을 내놔야 한다. 조붕구 위원장은 이번에도 시중은행이 연기 신청을 하거나 불수락
최근 IBK기업은행장에 윤종원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이 임명되면서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기관장이 관피아 출신 인사로 채워졌다. 이들 기관장을 포함해 사외이사와 감사 역시 현 정권과 밀접한 인사들이 내정되면서 권력에 연줄이 있는 ‘낙하산’ 인사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국책은행 맏형 격인 산업은행의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마저 친
국내 회계법인의 비감사 부문 매출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기업들의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이 활발해질수록 이 같은 성장세는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정회계법인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4743억 원의 영업수익을 올렸다고 전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23.9%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91억 원으로
홍기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리스크 담당 부총재(전 산업은행 회장)가 25일 열린 첫 AIIB 연차총회에 불참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 부총재는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첫 AIIB 총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AIIB에는 진뤼췬 총재와 각국을 대표하는 5명의 부총재가 있는데 출범 후 첫 행사에 홍 부총재가 참석하지 않은 것은 매우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5일 발표된 감사원의 산업은행 감사 결과에 대해 "감사 결과를 들여다보고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잘 치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기업 구조조정의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산은을 둘러싸고 책임론이 강하게 부상한 데에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회사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비리 연루 단서를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이 전날 압수수색을 단행한 장소에는 대우조선해양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모 씨의 주거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산업은행 간부 출신이다. 채권자면서 회사 경영
검찰이 남상태,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 대한 경영비리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31일 검찰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남 전 사장과 고 전 사장에 대한 조사에서 분식회계 및 배임 의혹 등에 개입된 위법행위가 있었다고 판단, 본격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대우조선의 대규모 부실 사태에 따른 전직 경영진의 책임론이 검찰발(發
대우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 등 KDB산업은행의 출자회사에 대한 감사가 이번 주 중 마무리된다. 약 두 달간 출자회사 관리감독 적정성을 들여다보는 만큼 산업은행에 대한 문책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이 투자한 기업에 대한 실지감사를 진행 중에
국정감사 기간 증인 출석을 요구받은 금융투자업계 인사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국감 일반 증인으로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유정헌 미래에셋자산운용 PEF부문 대표이사,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채택됐다.
주진형 대표는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에서 투자권유대행인 계약과 관련한 불법행위와 관련해 증인으
정부 중앙부처 퇴직 공무원들이 산하 공공기관장뿐 아니라 상임 감사•이사 자리도 ‘낙하산 안사’를 통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은 3억원을 넘는 경우도 있었다.
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개된 주요 부처 산하 공공기관의 연봉 현황을 보면 2013년 기준 상근 감사•이사의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기관은 금융위원회 산
국책은행들이 3년 만에 금융감독원 종합검사를 받는다.
지난해 기업은행이 감사원의 감사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금감원도 국책은행의 종합검사를 실시해 그간의 '건전성' 부분을 면밀하게 살펴보기로 했다.
국책은행들은 3년 만의 종합검사에 대비하며 그간의 건전성 부분을 자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금감원은 우선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수출
금융위원회 소관 산하기관 사장중 재신임을 받은 기관장(CEO)은 현재 공석중인 주택금융공사사장을 제외한 7개 대상 기관 중 박대동 예금보험공사사장, 이철휘 자산관리공사사장, 윤용로 기업은행은행장 등 3개 기관장에 그쳤다.
금융위는 7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소관 산하기관 임원 중 대통령 임명대상자의 경우 신임 대통령에게 재신임을 받는 것이 조직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