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80%대였던 인천 전기로 공장 가동률은 60%대로 떨어지게 된다.
야간 조업을 통해 철근 생산 원가의 약 10%를 차지하는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산업용 전기료는 야간 시간대가 주간 대비 절반 수준이기 때문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동국제강과 현대제철의 감산을 시작으로 다른 철강사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전방 전기차 판매 성장률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했다.
주 연구원은 “특정 고객에 대한 쏠림이 완화되며 질적 성장이 기대되고, 하반기 국내 산업용 전기료 인상 가능성이 존재하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올해 연말 기준 전체 동박 공장 8만톤 중 국내 공장은 2만톤이고, 10원 인상을 가정하면 국내 동박 생산원가는 약 22억 원 증가할 것으로...
사용하는 전기 용도는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주택용 중 비주거용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소상공인 별로 연간 최대 20만 원이다. 청구된 전기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으로 통보된 뒤 최초로 발행되는 고지서부터 차감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앞서 지난달 열린 중기부 소상공인정책 설명회에서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청구된...
산업용 전기요금도 ㎿h당 95.3달러로 OECD 평균(144.7달러)보다 싼 축에 속한다. 애초 전기료가 워낙 쌌고 인상 폭도 다른 나라에 비해 미미했기 때문이다. 값싼 전기요금의 대가는 한전의 손실로 지탱됐다. 누적된 한전의 영업손실은 46조9516억 원으로 추정된다.
전기요금 인상을 미룰 수 없는 위기감이 큰데도, 전기요금을 인상하면 전체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상승으로...
앞서 8일 산업용(을) 전기 요금을 ㎾h 당 10.6원 인상한 것도 올해 남은 기간 전기 판매 수익 4000억 원을 더하는 수준이다. 내년을 통틀어도 이번 요금인상에 따른 판매 이익 추가액은 2조 8000억 원으로 이는 전체 누적 적자(44조9550억 원)의 6.2%에 불과하다. 이런 이유로 한전 적자 해소는 단기간 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평균 10.6원 인상했다. 철강업계는 통상적으로 전기료가 1kWh당 1원 인상되면 연간 원가 부담은 2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조선업계가 어려울 때 철광석 가격 상승 등 원가 인상 압박 속에서도 줄곧 양보하며 고통을 분담했다”며 “원가 변동성이 높고 업계 시황이 어려운 만큼 조선업계가 가격...
이어 “전기요금 인상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용도별 원가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요금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중기중앙회는 “정부는 한전적자와 무관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요율을 조속히 인하하고, 납품대금연동제에 전기료를 포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에너지 비용 부담이 높은...
4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킬로와트시(㎾h)당 25.9원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 유가 상승과 함께 한전의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3분기 동결했던 전기료를 이르면 4분기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전기료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철강업계는 통상적으로 전기료가 1킬로와트시(kWh)당 1원...
지난 1월 13.1원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떠안게 되는 원가부담은 연간 약 2600억 원에 달하며, 올해 산업용 전기료를 최대 51원까지 올릴 때 원가부담은 1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마저 나온다.
포스코는 자가발전을 하는 용량 외에 전력구매비로 연간 약 4400억 원을 부담하고 있다. 현대제철 역시 지난해 4분기에만 약 600억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추가로 냈다. 현대제철에...
포스코·현대제철 등 전기료 인상으로 인한 비용 부담↑탈탄소 규제로 고로 대신 전기로로 생산체제 전환 가속
철강사들이 전기요금 상승으로 부담이 점증되고 있다. 또 탄소중립 이슈가 부각되면서 친환경 규제에 따른 투자, 확장 등도 철강사들의 부담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4월, 7월, 10월 세 차례 인상했다....
올해 1월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kwh)당 9.5%(13.1원) 오른 가운데 제조 중소기업 95%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309개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94.9%가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산업용 전기의 경우 한국은 95달러로 일본 162달러, 영국 202달러에 비해 매우 싼 편이다. 다만 미국은 한국보다 저렴한 74달러였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한전은 비싸게 연료를 사와 연료비보다 싼 가격에 전기를 팔았다. 수익이 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팔수록 손해 나는 구조다. 당연히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당시 한 한전...
하지만 산업용 전기의 원가회수율이 낮은 것은 원래부터 저렴했던 것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전 세계 에너지 가격 폭등 때문이다.
이번 전기료 인상에 대해 산업계는 할 말이 많다. 산업계는 에너지 가격 폭등 전인 2016~2018년 산업용 전기료의 원가회수율은 100%를 넘었지만, 오히려 전기료를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만 컸다. 또 산업용 전기료 책정에는 일부...
우선 주택용, 산업용,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 심야 등의 전기를 ㎾h 당 2.5원씩 인상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월 평균사용량 307㎾h)의 전기요금이 760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해 인상하기로 했던 10월 인상분 4.9원을 포함해 전기요금이 월 2270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산업용(을) 고압은 4.5원, 고압BC는 9.2원을 추가 인상한다....
산업부는 현재 기획재정부와 4분기 전기요금 조정안을 두고 산업용 전기 대용량 사용자에게 전기요금을 더 많이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에 이 장관은 10대 그룹부터 나서서 에너지 절약을 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대내외 위기를 신속히 극복하고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각 기업이 에너지...
다른 데서 물가 이런 얘기를 하지만 산업부로서는 국민에 안정된 에너지를 잘 공급하는 게 임무이기 때문에 에너지 문제는 에너지 문제만으로 봐야 한다 생각하고 직원들한테도 그런 거 많이 주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0월 산업용 전기요금 인사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다만) 산업용 전기료, 대용량 사업자 등은 많이 사용하고 있고 많은 혜택 받은...
에너지, 전기료가 상승하고, 메탈과 비료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석유제품으로 에쓰오일, 암모니아, 비료 관련으론 롯데정밀, 금호석유, 한화솔루션 등을 추천했다.
한동안 철강과 금속의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러시아산 니켈과 알루미늄은 6~7%를 차지하는데, 러시아 제재가 해소되기 전까지 공급 차질로 산업용 금속...
“주 52시간 근무제를 조정하고, 뿌리산업이라도 산업용 전기요금을 별도로 만들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주십시오.”
17일 오후 찾은 경상남도 밀양에 위치한 8000평 짜리 대규모 공장. 삼흥열처리 공장의 주보원 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처한 인력난과 정부의 불균형적인 정책에 대해 토로하며 이같이 하소연했다. 업계 최대 규모 열처리 공장인...
중소기업 전기료 지적을 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최근에 확인해보니 탄소중립법이나 RE100 관련 신재생 에너지 전환 화두와 관련해 산업용 전기를 종합적으로 고민하는 거 같아 지지부진하다”며 “지금 당장 개선이 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RE100은...
ESS(에너지저장장치)가 설치돼 전기료를 아끼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더 비싼 전기를 사용한다. 전기료 사용 비중이 큰 뿌리 중소기업에는 어려움을 가중한다.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뿌리 산업인 우리 업계는 월 억 원 단위로 전기료를 내기 때문에 상황은 심각하다”며 “한전 측에선 한꺼번에 올리면 여론에 타격을 받으니 앞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