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위한 피임. 그러나 정작 피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여성 피임법으로 알려진 것들로는 경구피임약을 비롯해 자궁내 장치, 살정제, 페미돔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은 먹는 피임약인데, 매일 정해진 시간대에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피임 실패율도 높은 편이다. 피임방법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은 1회 주사로 3개월간 피임을 가능하게 하는 주사피임제 ‘사야나’(성분: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아세테이트)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야나는 가임기 여성의 피임 또는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을 관리해 주는 피하 주사제로 투여 한 번만으로 3개월간 피임효과를 지속시켜줘 매일 복용해야 하는 기존 경구용 피임약보다 편의성을 높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