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기존 주력 사업인 유통과 패션 등에 인수합병(M&A)을 더해 2030년까지 매출 40조 원을 달성하는 동시에 ESG 경영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14일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그룹의 50년 역
국내 유통업계를 이끄는 3인방으로 일컬어지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이 연초부터 경영 전면에 잇따라 등장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총수 리더십'을 통해 위기 돌파를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신년사를 시작으로, 사장단
현대백화점그룹이 창립 50주년인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미래 청사진이 담긴 ‘비전 2030’을 발표했다.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란 그룹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와 선순환하며 공동의 이익과 가치 창출을 통해 2030년 매출 4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유통, 패션, 리빙ㆍ인테리어 등 3대 핵심 사업
KT가 르완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해 IT 솔루션 가격을 대폭 낮추고 제품을 다양화한다.
KT와 르완다 정부의 합작자 아프리카 올레 서비스(AOS)의 맨지 르웨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타아리파 르완다(Taarifa Rwanda)와의 인터뷰에서 “웹ㆍ웹메일 호스팅 솔루션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려 한다”며
10년 전 삼성이 발표한 5대 미래 먹거리 사업의 명암이 엇갈렸다. 삼성은 2010년 이건희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며 ‘비전 2020’을 선포하고 5대 사업에 장기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이 미래 먹거리로 태양전지·자동차전지·LED(발광다이오드)·바이오제약·의료기기 등 ‘5대 신수종’ 사업을 선정해 발표한 지 이달 11일로
국내 4대 회계법인인 EY한영의 서진석 대표가 9일 돌연 사임했다. 임기를 1년 넘게 남겨둔 시점에 갑작스레 사의를 표명하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일각에선 '원펌 체제'인 글로벌 EY가 EY한영에 내부 불만 등 법인 사정을 고려한 조치라며 사실상 ‘경질’이라고 분석한다. 반면 한영 측은 개인적인 사정일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EY한영은 전날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9일부터 5일 간 매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 증권방송 이프렌드에어(eFriend Air)를 통해 ‘비전(VISION) 2020'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자설명회는 5일 간 매일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등 외부 전문가가 출연해 투자 철학과 시
삼성전자가 내달 1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흑백TV를 만들던 작은 전자회사는 굴곡진 반백년 동안 변모와 혁신을 거쳐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최상단에 자리했다.
다만 반도체 불황과 일본 수출규제,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 등이 겹쳐 쉰 살 생일상은 조촐하게 차려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1
서울개인택시조합이 택시 플랫폼을 개방하고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통해 5만 개인택시와 상생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합은 23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타다 OUT! 상생과 혁신을 위한 택시대동제’를 열고 2020 택시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개인택시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법인택시조합 등 택시운수종사자 1
서울개인택시조합이 ‘타다’를 규탄하고 이를 금지토록 하는 법안 발의를 촉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23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타다 OUT! 상생과 혁신을 위한 택시대동제’를 열고 2020 택시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날 집회는 서울개인택시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법인택시조합 등 택시운수종사자 1만5000명이 참석한다. 특히 타다의
조현준 효성 회장은 “친환경은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확고한 가치관이 반영된 결과”라며 “친환경 제품 개발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은 친환경 경영 방침 실현을 위해 ‘그린경영 Vision 2020’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함께 친환경 소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2일 서울 잠실캠퍼스에서 시무식을 열고 "대외사업 및 해외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데 경영의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성장'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경영 키워드인 '혁신과 시너지', '플랫폼과 성장' 역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데이터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돼지띠 CEO인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은 1959년 생이다.
윤 사장은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 출신이다. 2012년 대웅제약그룹 지주사인 대웅의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14년 대웅제약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5년 7월부터 대웅제약그룹 지주사인 대웅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으며 대웅그룹 사업을 총괄해 왔다. 올해 3월 대웅제약 대
SK매직이 처음으로 5000억 원대 매출을 넘어섰다.
생활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은 2017년 연결기준 매출 5479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 순이익 165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SK매직의 매출은 4692억 원을 기록한 전년 보다 16.8% 늘었고, 영업이익은 2016년 대비 대폭 늘어난 투자
40대 초반이 젊은 CEO로 대웅제약 사령탑을 맡게 된 전승호 신임대표가 "역동적인 조직문화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웅제약은 23일 주주총회에서 윤재춘 대웅 대표와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2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전 신임 대표는 23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열린 대
천호식품이 오는 2020년까지 매출 목표 202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천호식품은 건강 토탈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천호엔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규 CI도 공개했다.
지난해 8월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영입된 이승우 대표는 수년간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쌓아 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2016/17 CSR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4일 발간한 2016/17 CSR 보고서는 기존의 인쇄 보고서 형태와는 달리 온라인 퍼블리싱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구독할 수 있다. 또한, 매거진 형식의 하이라이트 섹션을 마련해 2016년 한국타이어의 주요 이벤트를
보안전문 업체 삼성 에스원이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한 동남아 보안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에스원은 작년 말경 말레이시아 1호 사업으로 주상복합빌딩 ‘스타레지던스’의 보안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종혁 에스원 글로벌사업팀장은 “현지 컨설팅 진행 후 에스원의 보안 디자인에 만족한 스타레지던스 개발사로부터 수주를 진행한 사례”라면서 “현재 도면 작업
“장기 불황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백화점이 고객에게 숨돌릴 수 있는 ‘힐링정원’이 됐으면 한다.”(김은경 팀장)
3월이지만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다. 꽃들이 아직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백화점에 가면 봄꽃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봄, 꽃
BNK부산은행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해 8월 베트남 남부지역인 호치민에 지점을 개점한 부산은행은 북부지역인 하노이에 사무실을 열어 추가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베트남은 총 인구 약 9000만 명의 세계 14위 인구대국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수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해외기업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