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 시 거액의 벌금 부과
멕시코 정부가 아동 비만 대책의 일환으로 내년 3월 29일부터 교내에서 칼로리가 높고 영양가가 낮은 정크푸드(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21일 가디언에 따르면 멕시코 학교들은 6개월 안에 포장지에 높은 열량의 경고 라벨이 붙은 스낵 과자와 음료 등을 단계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학교 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영양·식생활 체험과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비만율이 1.8%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해 초등돌봄교실 이용 아동(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아동비만 예방사업)’ 사업을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3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
이른바 ‘먹방(먹는 방송) 가이드라인’ 논란에 보건복지부가 몸살을 앓고 있다. 먹방 가이드라인은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달 26일 발표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에 포함됐던 내용이다. 당시 정부는 “‘폭식’의 진단 기준을 마련하고, 폭식 조장 미디어(TV·인터넷방송 등)·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지난해 19세 미만 아동ㆍ청소년 5명 중 1 명은 비만이며, 최근 5년간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비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동·청소년 비만 개선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2015년 국정감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가 차원의 비만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건보공단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운영방안을 검토한 후 비만 예방과 관리에 대한 종합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비만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이 2조128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비만대책과 관련해서 건강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