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8일 조국혁신당 합류를 공식화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오랜 고심 끝에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더 확
“尹 사표 수리도 ‘꼼수 사표 수리’”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꼼수 사의’라며 “오늘(1일) 국회는 여야 합의대로 본회의를 열어서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불법비리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오전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사의 표
與, 본회의장서 1박 2일 철야 농성윤재옥 “김진표, 잘못된 판단 내리지 말라”
국민의힘은 1일 본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를 추진하는 것을 규탄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1박 2일 철야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전날 밤 9시부터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진행했고,
조정식 사무총장, 국회 기자간담회서“이재명 험지 출마, 논의한 적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 언론에 대한 무차별 압수수색, 검열, 폐간 협박 등 정권의 폭압을 막기 위해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이 대표가 전날 부결시켜 달라고 촉구한 것이 (가결에) 큰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진 교수는 이날 오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대표) 단식에 대해서 동정 여론도 좀 없지는 않았는데, 이 대표의 부결 촉구가 그걸 일거에 잠재웠다”며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 장관 탄핵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이미 사의를 표명한 만큼 특별검사로 선회해 의혹 진상규명·책임 추궁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 장관의 인사는 민주당의 해임 요구를 실질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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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드라마 ‘원 더 우먼’을 떠올리면 배우 이하늬의 ‘원맨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드라마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숨은 공신이 있다. 바로 배우 진서연이다. 초반에는 재벌가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중후반부로 가면서부터 숨겨놨던 발톱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악행을 저지르는 ‘빌런’으로 거듭난다. 그러나 단순한, 1차원적인 악역이 아니다.
17일 공개 '오징어게임' '유미의 세포들'뜨거운 화제성 '환승 연애' 'D.P' 정주행할만한 수작 '와이 우먼 킬'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넷플릭스·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 대형 신작들이 연달아 공개된다. 또 연휴 기간 내내 정주행할만한 수작들도 대거 포진돼 있다. 5일간의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OTT내 추천작을 꼽아봤다.
배우 김남길과 진선규가 ‘원더우먼’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원더우먼’ 1화 에필로그에서는 이하늬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김남길, 진선규가 깜짝 출연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교통사고로 생사를 오가던 조연주(이하늬 분)은 병원으로 실려 가며 “하나님, 부처님, 알라, 천지신명 아무나 좀 살려달라. 살려만 주시면 나쁜 짓 안
‘말 맛’이 살아있는, 재벌가 시월드를 그린 코믹극 ‘원 더 우먼’이 금토극 평정에 나선다. 엄청난 인기로 시즌3까지 이어온 ‘펜트하우스’의 후속작으로,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1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영훈 PD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
코로나19로 증인 채택 최소화'망신주기 국감' 되풀이 우려 인식한듯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장감사 증인명단에 금융지주 회장들과 은행장들이 전부 제외됐다. 사모펀드 사태로 올해 국감장에서 증인 출석이 유력시 됐으나 코로나19 등 대내외 상황이 여유치 않아 증인채택을 최소화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오전 국회 정무위는 국감 증인 19명과 참고인
검찰이 30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은행권 채용비리 수사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이 신한은행 채용비리 수사에 착수하고 그동안 잠잠했던 하나은행 수사까지 급물살을 타면서 은행권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비리 사태는 최고경영자(CEO)의 거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큼 파급력이 크다는 점
검찰의 은행권 채용비리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자,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의 혐의 입증 여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은행 채용비리에서 한 걸음 비켜 있었다는 분석과 함께 회장과 은행장이 동시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KEB하나은행은 수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0일 사정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 채용비리 의혹
은행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채용 절차 모범규준'이 윤곽을 드러내자, 하반기 취업 문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선발 과정에서 핵심은 이른바 '은행 고시'인 필기시험이 전면 부활한다는 점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면서 10년 만에 필기시험을 부활시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의 올해 하반기 채용 규모는 지난
신한금융의 채용비리 검사 결과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이 드러났다. 서류심사시 연령·성별을 근거로 지원자를 차등한 사실도 발견됐다. 금감원은 확보된 증거자료 등을 검찰에 이첩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신한금융그룹 채용관련 검사 잠정 결과 총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12건, 신한카드 4건, 신한생명 6건이며 이중 임직원 자
은행권이 채용비리 문제로 신뢰성 타격을 받고 있지만 상반기 내 마련될 ‘은행권 채용 모범규준’에는 부정 입사자 제재나 피해자 구제 등 채용비리 사후조치들이 반영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은 채용의 자율성 등을 이유로, 임원추천제 근절 방안을 모범규준에 담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은행 8곳(국민·신한
금융감독원이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신한금융지주에 대한 채용절차 검사에 착수한다. 신한금융은 전현직 고위 임원 자녀가 은행, 카드 등 계열사에 현재 다니고 있거나 들어간 적이 있어 특혜 채용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감원은 12일부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 3곳 계열사를 대상으로 채용비리 여부를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의 채용비리를 조사하겠다고 밝힌지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현장 검사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제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월 8일 제2금융권 채용실태 점검 등을 위해 금융회사 채용비리 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현재 검사에 들어간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