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28일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블랙박스 일부를 인양했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수색 당국은 오전 7시11분경 블랙박스 일부를 인양했다고 밝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사고 경위를 밝히는 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인양된 블랙박스는 동체 꼬리 부분에 있던 비행기록장치(FDR)이며 블랙박스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 인도양 추락 결론
지난 8일 남중국해에서 사라졌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17일 만에 인도양 남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결론나면서 기체 인양작업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주변국들은 사고기의 기체를 확인하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현재 일본과 미국 항공기들이 부근해역으로 파견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7월28일 = 오전 4시28분 제주 서쪽 약 107㎞ 해상에서 아시아나 항공 소속 보잉 747 화물기 통신 두절 후 추락. 제주 해양경찰서 잔해물 인양. 아시아나항공 비상대책본부 결성.
△7월30일 = 제주해경, 아시아나 로고 표시된 사고기 날개 파편과 조종석 의자, 구명복 등 60종 869점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인계.
△8월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