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 거리응원 위해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다음 주 광화문광장 자문단 심의 거쳐야 최종 승인
이태원 참사 여파로 취소됐던 광화문광장 내 월드컵 거리 응원이 재추진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추진하는 이번 거리 응원은 서울시 절차에 따라 광화문광장 자문단 심의를 거쳐 최종 허가가 나야 성사될 수 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붉은
G마켓은 축구 국가대표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와 함께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27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랜덤 선물이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6900원에 하루 250개 한정 판매한다. 붉은악마 공식 응원앨범, G마켓 기프트 카드 5000원권을 기본 구성으로 아이패드 미니2(16G), SK2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이 사흘앞으로 다가온 가온데 붉은악마가 응원장소를 찾지 못해 거리응원을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과거 붉은악마가 응원을 펼쳤던 서울광장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물결이채우고 있다. 붉은악마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서울광장 응원을 취소했다.
유가족들이 거리 응원 자체에는 부정적이지 않은 만큼 붉은 악마는
붉은 악마 거리 응원에 국적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원정 첫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은 외국인도 마찬가지다.
남아공 월드컵 16강 첫 경기,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4시간여 남겨둔 현재 서울광장은 붉은 티셔츠의 시민 응원단으로 가득차고 있다.
외국인들도 붉은 티셔츠 행렬에 동참했다. 월드컵이 전세계인들의
대구시가 오는 17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응원전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시민이 단체로 거리응원전을 펼칠 적절한 장소를 물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그리스전 때는 시가 주도적으로 대구 시민운동장 축구장과 대구백화점 앞, 달서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3곳에서 거리응원전을 벌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15일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