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수출호조에 힘입어 2분기 높은 실적 성장세를 거뒀다.
삼양식품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1740억 원, 영업이익 29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 41% 늘었다.
특히 수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2분기 수출액은 1089억 원으로 전년 동
“걸으면 땀이 나고 옷장에서 짧은 반팔 셔츠를 꺼냈다면 ‘비빌 때’가 됐다는 뜻이다.”
비빔면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올여름 비빔면(계절면)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업체 간 경쟁도 어느 때보다 치열한 양상이다. 비빔면의 대명사 ‘팔도비빔면’을 앞세운 팔도가 부동의 1위지만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 호
삼양식품의 지난해 평균 연봉 상승률이 라면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이 연봉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3일 라면 3사(농심ㆍ오뚜기ㆍ삼양식품)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1인 평균 급여액은 3999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3632만 원) 대비 10.1% 증가한 수치다. 오뚜기는 전년(3800만
곧 다가올 비빔면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라면업계가 부동의 1위인 팔도의 ‘비빔면’을 따라잡기 위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오뚜기는 13일 함흥냉면에 초점을 맞춰 신제품 ‘함흥비빔면’을 출시했다. 기존 ‘메밀비빔면’에 이은 두 번째 비빔면 제품이다.
함흥비빔면은 가늘고 탄력 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
삼양식품은 최근 ‘쿨(Cool)불닭비빔면’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쿨불닭비빔면은 2016년 삼양식품이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쿨불닭볶음면’의 정식 제품이다.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확장을 위해 쿨불닭볶음면을 한정판으로 출시한 바 있고,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쿨불닭비빔면은 불닭볶음면의 화끈한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