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출동하기 전까지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던 북한 주민들의 상황도 전해졌다.
이날 오전 7시 10분쯤 강원 속초 동방 11㎞ 해상에서 3.5t급 어선을 끌고 혼자 조업 중이던 어민 A 씨는 목선 1척을 발견했다. 목선의 외형이 국내 어선과 확연히 달라 “이상한 배가 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는 설명이다.
이로부터 약 5~10분 뒤 목선과 가까이 있던 또 다른 어선에서 홀로...
당시 우리 군은 이른 새벽부터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특이 징후가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레이더와 열영상장비(TOD)로 북한 소형목선을 포착·추적하면서 작전적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해상 귀순은 5월 서해를 통해 어선 1척에 10명 미만의 일가족 등이 귀순한 이후 동해를 통한 경우는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이들은 당시 문재인...
18일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군 당국은 지난 6일 밤 북한어선 1척이 NLL을 향해 오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후 이들이 NLL을 넘자 해상 병력을 투입해 검문 검색을 실시, 귀순 의사를 확인했다.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어린아이를 포함한 10명 이하 두 가족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 주민들이 일가족 단위로 어선을 타고 NLL을 넘어 귀순한 것은...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께 북한 경비정 1척이 백령도 동북방 NLL을 침범했다. 중국 어선이 NLL을 넘은 뒤 이를 쫓아오던 북한 경비정이 뒤이어 침범했다.
이에 우리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은 작전수행 절차에 따라 북한 경비정에 경고통신 10여 회를 시도했고 반응하지 않자 40밀리미터 기관포로 경고사격 10발을 가했다.
그러자 북한 경비정은...
아울러 동해 북한 수역에서의 불법조업 의심 중국 어선에 대한 정보 공유와 영해침범 어선, 폭력자행 어선 등 중대 위반 어선 인계인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한중 어업공동위원회가 조업질서와 자원관리 정책의 단계를 넘어 양국 외교관계의 대표적인 협력 모델로 발전할 기회가 됐다“며 "양국은 실질적인 조업균형을 이루고...
북한 경비정은 군함의 일종으로, 민간 상선, 어선, 남측의 어업지도선에 해당하는 행정선박인 단속정 등과 구분된다. 우발적 상황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한 건 2018년 이후 처음이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에 대해 북측에 항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시 경고통신과 경고사격 등을 했고, 대북통지문도 두 차례...
선원 4명이 탄 북한어선 1척은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하다가 지난 15일 오전 6시 50분쯤 삼척항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남쪽 어선에 발견됐다.
군과 해경 등 관계 당국 합동심문조는 선박에 탄 선원들을 대상으로 표류 경위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전날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서...
북한 어선 1척 동해 등장
북한 어선 1척 표류 소식에 대중 반응은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은 북한 어선 1척이 발견됐다. 이번주만 벌써 두번 째다.
15일 오전 동해상에서 북방한계선을 넘은 북한 어선 1척이 발견됐다. 조사 결과 해당 북한 어선 1척은 어업 도중 기관이 고장나 발견 장소까지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나흘 전에도 비슷한 이유로 표류 중이던 북한...
북한 어선 1척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하다가 우리 군에 예인됐다.
15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어민 4명이 탄 북한 어선은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동해상에서 발견됐다. 어업 중 기관 고장으로 동해 NLL 이남까지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어선은 삼척항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에 발견돼 관계 당국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도 이런...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오후 1시15분께 해군 함정이 동해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북한어선 1척을 구조해 북측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우리 해군 함정은 이날 북방한계선(NLL) 이남 약 5km 부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북한 어선을 발견했다. 이 어선에는 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선원들은 북측으로 귀환 의사를 밝혔다.
합참은...
해경은 사건 이후로 경비함정 1척을 전진 배치하고 항공순찰은 주 3회로 강화했다. 또 해양수산부는 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은 위성 위치발신장치를 장착한 경우에만 입어를 허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북한당국에 유감표명 및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며 앞으로 해경과 관계부처에서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어선의 안전조업을 보장할 수...
해양경찰청은 12일 서해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했다. 상반기 해경이 단속한 불법조업 중국 어선은 41척이다. 또 최근에는 오징어 어획을 위해 동해 북한 해역으로 진출한 중국 어선은 수백 척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의 단속 의지는 강하다. 지난달 19일 남해와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감시·단속하는 남해어업관리단이 출범했고...
북한 어선 1척이 8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검색을 한 후 북쪽으로 돌려보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북한 어선 1척이 동해 NLL 남쪽 21km, 강원도 고성군 동쪽 125km 해상에서 발견됐다.
우리 군은 해당 어선에 대해 검색을 거쳐 오전 7시10분께 NLL 이북으로 퇴거 조치했다.
우리 군은 북한 어선이 항로를 잘못 파악해 NLL을...
북한 어선 1척이 8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검색을 한 후 북쪽으로 돌려보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북한 어선 1척이 동해 NLL 남쪽 21km, 강원도 고성군 동쪽 125km 해상에서 발견됐다.
우리 군은 해당 어선에 대해 검색을 거쳐 오전 7시10분께 NLL 이북으로 퇴거 조치했다.
북한 단속정과 어선이 27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입했다. 단속정과 어선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30분께 북한 단속정 및 어선 각 1척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성에서 NLL을 0.4노티컬마일 침범했으나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고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북한 경비정 1척이 연평도 인근 서해 NLL로 다가옴에 따라 우리 해군 함정이 10시40분께 NLL을 침범하지 말라는 내용의 경고통신을 2회 실시했다"며 "북한 경비정은 NLL을 침범하지 않고 북쪽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 경비정은 NLL 북쪽 2노티컬마일(3.6㎞)까지 접근했다"며 "어선 단속...
북한 당국이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한 뒤 25만위안(약 4200만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중국 신경보(新京報)가 웨이보(微博)를 통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중국 어선 1척이 지난 12일 오후 10시쯤 북한 측으로부터 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돼 억류됐다.
선원들은 약 5일 뒤에 풀려났지만, 북한 측이 벌금으로 25만위안을 요구함으로써...
북한 어선 1척이 12일 오전 11시께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 어선은 오전 11시께 NLL을 넘어왔으며 우리 해군 고속정이 즉시 기동해 경고사격 2발을 가했다"면서 "이 어선은 오전 11시50분께 NLL 이북으로 퇴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는 전날 ‘공개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20일 NLL을 침범함 북측 어선단속정과 경비정에 대해 경고사격을 비난한 바 있다.
이날 오후 서해 NLL 우리 측 해역에 북한의 단속정 1척과 경비정 2척이 침범해와 우리 해군은 10여발의 경고 사격으로 북한 함정을 돌려보냈다.
이에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21일 우리 해군의 대응행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