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출퇴근이 편한 배후지역 아파트 몸값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들어 분양된 서울 지역 아파트 단지 47곳 가운데 1순위 청약자가 5000명 이상 몰린 단지는 18곳이다. 강남구(세 곳)에 가장 많았고, 서대문ㆍ서초ㆍ송파ㆍ성북ㆍ동대문ㆍ동작구에 각각 두 곳씩 있었다.
모두 광화문이나 강남, 여의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원이 인접한 ‘공세권’ 아파트 인기가 치솟고 있다. 단지 주변에 들어선 녹지가 미세 먼지를 정화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데다 공원에서 휴식과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공원과 쾌적한 주거환경의 연관성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해 4~5월 서울 홍릉숲
서대문역과 홍제역을 지나 녹번역 인근에 접어들면 거대한 굴삭기들이 터파기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바로 ‘힐스테이트 녹번’과 얼마전 분양을 진행한 ‘래미안 베라힐즈’다. 이들 단지는 높은 지대에 지어지는 만큼 공사 현장에 길가에서도 훤히 보였다.
공사현장 바로 옆에 자리한 ‘힐스테이트 녹번’ 견본주택에는 평일 오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입장을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잇따라 선보이며 막바지 분양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대단지 분양물량은 전통의 블루칩으로 꼽힌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 구성과 대단지가 결합하면 지역 내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아파트는 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를 보면 건설사 브랜드에 입지나 특성을 나타내는 펫네임(Pet name)을 붙이는 것이 유행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명은 ‘행정지명에 브랜드명, 입지특성을 나타내는 펫네임’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포스코건설이 세종시 호수 주변에 지은 아파트명을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로 지은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15일 건설 및 부동산업
5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1만2000여 각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5월 11~15일)에는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모두 1만2273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e편한세상신촌’(2010가구) 경기 고양시 도내동 ‘고양원흥호반베르디움’(967가구), 김포시 마산동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포스코건설은 수도권과 지방에 2분기에만 총 58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미사강변도시, 광교신도시 등 대규모 신도시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430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 RM2블록에 공급하는 단지는 전체의 96.4%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최근 프리미엄 상승으로 주목 받고
도심권에 위치한 아파트가 '살기 편하다’는 인식이 수요자들 사이에 새롭게 각인되면서 도심 속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부산의 전통 주거지로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금정구에 분양한 '래미안 장전'은 146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래미안 장전 89㎡형 분양권에는 4,000만~5,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서울 도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