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애의 등장을 후계체계와 연관 지어 보는 분석도 있지만, 아직 김정은 위원장이 건재하고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눌 수 없다는 속성을 잘 아는 김 위원장 입장에서는 후계자의 조기 등판을 꾀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두 자녀가 있기 때문에 이를 후계구도와 연관 짓는 것은 다소 이르다.
사실 북한 역사에 있어 선전선동의 선구자는 김정일...
당시 시찰에 앞서 14일에는 북서부 평안남도에서 건재공장과 꿀벌연구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미사일 발사를 잇따라 강행했다. 1월만 해도 7차례나 됐다. 김정은이 군사력을 지렛대 삼아 자신의 권위를 높이려는 것이라는 분석에 대해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국내적으로 미사일 성과를 통해 노동당이 잘하고 있다는 논리를 펼치려는 것이...
또 북한은 체제 건재 과시를 위해 올해 김일성 110번째 생일과 김정일 80번째 생일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국정원은 분석했다.
국정원 보고에 따르면 신의주-단둥 간 북중 화물열차는 지난 17일 운행 재개 이후 매일 1회 20량씩 다니고 있으며 수송 품목은 의약품, 식료품, 건축자재 등 민생 개선과 건설사업 물자다.
북한은...
‘신변이상설’이 돌았던 김정은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김일성 주석 27주기를 맞아 노동당 고위간부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동지께서 7월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면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당중앙 지도기관 성원들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참배에 동행한 간부인사의...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전원회의를 지도했으며, 세부적인 사업계획과 수행 관련 보고에 나섰다.
김 총비서는 "당 대회 결정은 앞으로 5년 동안 각 분야에서 수행해야 할 중장기 과업들이므로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사업계획들을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당 중앙위원회의 결정으로 고착시켜 시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시기 사회주의...
북한이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이자 남측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를 열고 경제 내각 진용을 대거 물갈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용원 당 비서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 △2020...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건재함을 재차 드러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면서다. 회의에서는 핵 전략무기 운용계획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통신)은 24일 김정은 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6개월 만에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한 당...
아울러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고 겸손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태영호 당선인은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사망설'을 제기했지만, 북한 매체들이 3일 김 위원장의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을 보도하면서 건재를 확인했다.
신변 이상설이 불거졌던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의 건재가 확인된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 포기 임무는 똑같은 상태로 남아있다”며 북한에 대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에서 벌어진 남북간 총격과 관련해서는 ‘우발적’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국 ABC 방송...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의 건재가 확인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그가 돌아온 것, 그리고 그가 건강한 것을 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순천...
정부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등장한 것에 대해 김 위원장의 건강에 '특이 동향이 없다'는 정부 분석이 사실로 확인된 것으로 2일 평가했다.
정부 설명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김 위원장의 신변을 둘러싼 무분별한 보도가 '가짜뉴스'로 판정된 것에 대해 당연하다는 분위기와 함께 대북정보에 대한 보다 신중한 접근을 재차 당부했다.
이날...
알고 있는 사람은 진짜 극소수”라며 “최고위급 기밀사항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가 무슨 수술을 받았는지, 이런 구체적인 상황을 두고 이렇다저렇다 말한다는 것은 좀 추측”이라고 말했다. 다만 “북한 당국이 김정은이 건재하느냐 아니면 건재하지 않느냐, 빨리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아직도 조용히 있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의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관람 수행으로 공식 석상에 재등장했다. 하노이 회담이 결렬된 데다 4월 최고인민회의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아 '근신처분설'이 나돌았으나 건재함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 평양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의 개막공연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열린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대외에 공개하겠다는 데 합의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핵 실험장 폐쇄를 대외에 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부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에 실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여기에 핵실험을 지속하면서 핵 보유 국가를 선언하고 한국과 함께 미국, 일본까지 협박하고 있는 김정은이 이끄는 괴물 왕조 북한이 버티고 있다.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문제로 한중관계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등장과 함께 미중 관계가 전쟁을 연상케 할 만큼 악화하고 있다.
한국이 세계 10위 수준의 경제대국으로...
1980년대 후반 공산주의 체제 붕괴 위기에 맞닥뜨리자 '북한식 사회주의', 이른바 '조선민족제일주의'를 강조하고 나섰다. 북한은 정월대보름을 통해 민족의 전통을 부활시킴으로써 북한식 사회주의의 건재를 과시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로 북한은 매년 정월대보름이 되면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등 매체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전파하고 있다.
앞서 김정은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졌던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은 한때 신병 이상설에다 처형설에까지 휩싸였다. 하지만 이날 건재함을 과시한 것이다.
특히 현송월은 북한군 대좌(우리의 대령) 계급장을 달고 중국 국가대극원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리허설을 진두지휘하는 등 모란봉악단 단장으로서의 위상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무역성, 합영투자위원회, 국가개발위원회를 통합한 대외경제성을 출범시켰으며, 최영건(건설·건재), 임철웅(철도), 김덕훈(전기·중기계) 등 경제통으로 불리는 인사 3명이 내각 부총리로 기용되고, 북한 시장을 상징하는 ‘장마당’이 김정은 집권 이후 2010년 200개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나 2015년에 400개 이상으로 급증한 점이 이 같은...
“푸틴 대통령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어떤 언론사가 최고의 낚시를 하는지 돈을 걸라고 사람들에게 권할 것”이라며 부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일 이후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에 대해 CNN은 북한의 김정은도 지난해 가을 한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돌았으나 목발을 짚은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북한을 방문한 독일 연방의원이 김정은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재를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dpa통신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하르트무트 코쉬크 의원이 최근 엿새간 소화한 방북에 대해 "북한 지도부가 인권 문제와 남북문제를 두고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독일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중재자가 아니라 충실한 조언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