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3일 서울에서 제3차 한-러시아 북극협의회를 개최, 관련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박흥경 북극협력대표, 니콜라이 빅토로비치 코르추노프 외교부 북극대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양국이 신(新)북방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9개 다리'(9-Bridges) 전략에 포함된 북극항로, 자원개발, 조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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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5G 이동통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핀란드 대통령궁에서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 △포용성장 △한반도 및 유럽 안보
박근혜 대통령이 14~17일 방한하는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오는 15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8일 밝혔다.
솔베르그 총리는 노르웨이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로, 1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박 대통령과 솔베르그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1959년 수교 이래 발전시켜온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16일(현지시간) 덴마크를 방문해 유럽의 재정위기 극복 노력을 국제사회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헬레 토르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만나 이같이 약속한 후 “중국은 유럽경제가 안정을 유지하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경제재건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토르닝 슈미트 총리는 유럽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