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가계대출 문제와 관련해 "저소득층의 주택 마련이나 전세 입주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 정책대출과 관련한 균형을 찾겠다"고 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을 빨리 종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에 대해서는 "공청회를 거쳐 논의한 후에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것"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관련해 "법이 개정돼야 완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계획대로 잘 되고 있냐"는 국회 정무위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혁신도시법상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 산은을
10.16 재보궐선거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상대측을 고발했다.
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는 “김 후보가 지난 5일 열린 조국혁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토론회에서 산업은행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10일 "국가첨단산업 지원, 녹색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리경제 또한 내수부진 장기화에 따른 경제활력 저하와 저출산·고령화로 성장잠재력이 약화되고 있
한동훈, 10·16 금정 보선 후보 지원 나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부산을 찾아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후보를 지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 대표는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금정의 현재와 미래를 밝게 이끌어 보겠다”며 “국민의힘이 ‘부산 금정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추진 의지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28일 부산을 찾아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후보 지원에 나섰다. 한 대표는 이날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금정의 현재와 미래를 밝게 이끌어 보겠다”며 “국민의힘이 ‘부산 금정의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26일 이사회 열고 조직개편안 의결
KDB산업은행이 부산에 ‘남부권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본점의 부산 이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사실상 이전 효과를 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산업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산업은행은 남부권 지역의 기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남부발전은 8일 서울 남산스퀘어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력‧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체계적 ESG 경영 대응이 어려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양 기관의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
한은, 19일 부산서 ‘2024년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 개최조사국 지역연구지원팀 ‘거점도시중심 균형발전’ 발표“균형발전, 과거 저개발지역→소수 거점도시 중심 패러다임 전환 필요”
한국은행 조사국에서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을 추가로 이전할 경우 지역 거점도시 내 도심에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과거에 실시했던 수도권 인구의 지방 분산
반도체 지원, 정부 출자 이전부터 이뤄져…특례대출 방식 고려 법정자본금 한도는 2조 원 가량 남아…배당유보책도 제안
산업은행이 17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지원과 함께 향후 100조 원 규모의 정책자금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AI 코리아 펀드 출시 등을 통해 AI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11일
51.88% 득표…새집행부 꾸려금융당국 주문 '상생금융' 제동산은 이전 반대 등 역할 커질 듯박홍배 前위원장 국회 입성민주당과 적극적 공조 가능성
전 금융권에서 8만 여명의 조합원을 거느리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차기 지도부가 구성되면서 향후 노조 정책에 금융권의 이목이 쏠린다. 박홍배 전 금융노조 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금융노조의
10만 금융노동자들을 대표할 차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새 수장으로 윤석구 후보가 당선됐다.
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윤석구·신동신·김병수 후보로 구성된 기호 2번이 3만4762표(51.88%)로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 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면서 후임을 결정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찾는 데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성격부터 원내대표 선거까지 여러 가지 방향으로 당 위기 수습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민생 현안은 놓치는 모습이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중진 간담회를 열어, 당 위기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10만 금융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책임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선거가 22일부터 사흘간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이 임기를 2년여 남긴 채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하며 치러지는 보궐선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 27대 임원 보궐선거는 김형선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기업은행 노조위원장 겸임)과 윤석구 하나은행 노
여당의 ‘4·10 총선' 패배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던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추진 동력을 잃었다. 다만 야당의 압승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던 횡재세법(법인세법 일부개정안)과 관련해선 내부에서 기류가 달라진 것 같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당의 총선 패배로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산은의 부산 이전 공약 이행이 더 어려워
21대 국회가 29일 마지막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결국 이뤄지지 않으면서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도 무산 수순을 밟게 됐다. 이런 상황에도 강석훈 산은 회장은 연일 본점의 부산 이전을 강조하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1일 국회에 따르면 산은법 개정안은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결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월 임시국회가 19일부터 시작된다. 현재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 법안을 비롯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특별법, 실거주 의무 폐지법 등 민생법안이 상임위에 계류돼 있지만, '쌍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재표결과 선거구 획정 등의 논의로 인해 법안 처리가 후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올해 초부터 진행한 12차례에 걸친 분야별 민생토론회 주요 내용을 살필 것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성과'가 있었는지 직접 챙길 계획이다. 야권 중심으로는 '총선용'이라는 비판이 있으나, 대통령실은 이에 선 긋고 지역별 산적한 현안을 챙길 것이라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16일 지역에서 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부산 대표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에 방문, 시장 상인과 만나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했다. 취임 후 처음 동래시장으로 향한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에게 '설 명절은 잘 보냈는지' 안부를 묻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덕담도 건넸다.
윤 대통령이 부산 지역 전통시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12월 국제시장 일원에 방문한 지 약 2개월 만
1월 임시국회가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각종 민생법안 통과는 2월 정기국회를 내다봐야 할 상황이다. 31일 국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1월 임시회 마지막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만 각종 민생법안은 이날까지 각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했다. 특히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여야 관계도 더욱 냉각될 수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다음달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