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긴 장마, 태풍으로 인한 열악한 꽃게 어획 상황에도 최대 물량을 확보해 가을 햇 꽃게 행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100g당 980원에 판매한다. 27일 노량진 수산시장 숫꽃게 경매 시세가 kg당 1만5545원인 점을 고려하면 도매가보다 약 37% 저렴한 수치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가
올 봄 마트에서 자취를 감췄던 꽃게가 돌아왔다.
이마트는 꽃게 금어기 해제 다음 날인 22일부터 햇꽃게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80개 점포에서는 수조에 저장한 활꽃게(200g내외)를 3마리에 9900원에 판매하며, 나머지 점포는 빙장꽃게(200g내외)로 마리당 3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활꽃게를 판매하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봄
올해 들어 롯데마트 생선 매출은 17.4% 늘었다. 지난달 매출 회복세는 더욱 뚜렷하다. 3월 이마트 수산물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상승했고, 롯데마트에서는 22.6% 뛰어올랐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사태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를 딛고, 생선이 다시 밥상에 오르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생물 생선’ 소비 회복이 두드러진
이마트는 과메기 원료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청어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한 청어과메기(230g)를 1만680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1960년대 말까지 과메기는 청어로 만들었지만 198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청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과메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50g 내외의 청어가 거의 잡히지 않으면서 과메기는 꽁치로 대
이마트가 제철 맞은 봄 꽃게를 100g당 25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산지 경매 가격이 20%가량 오른 꽃게를 산지 수협과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지난해 보다 10%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봄수산물 대전을 열고 봄꽃게와 함께 활낙지와 바지락을 판매한다.
산란기를 앞둔 봄철 활낙지(2마리)를 9900원에 봄철 바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