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제철 맞은 봄 꽃게를 100g당 25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산지 경매 가격이 20%가량 오른 꽃게를 산지 수협과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지난해 보다 10%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봄수산물 대전을 열고 봄꽃게와 함께 활낙지와 바지락을 판매한다.
산란기를 앞둔 봄철 활낙지(2마리)를 9900원에 봄철 바지락(100g)을 780원에 판매한다.
원국희 이마트 꽃게담당 바이어는 “봄 꽃게는 4월부터 산란을 위해 살이 꽉 찬 암꽃게들이 어획되는데 올해의 경우 꽃게 적정 수온이 형성되지 않아 전체 어획량이 30%가량 줄었다”며“항구로 들어온 꽃게를 다음날 매일매일 매장으로 공급해 최상의 신선도로 제공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