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단일화를 주도해 온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와 '보수 후보 단일화 제3기구'는 이날 하나로 통합됐다고 알리며 '서울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선정 심사 관리위원회'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로부터 서울교육감 예비 후보 사퇴 압력을 받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예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가...
진보 진영 교육계 관계자들이 꾸린 단체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까지 추진위에 등록한 최종 참여 후보는 총 8명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에 등록한 후보는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 김경범 서울대 교수,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안승문...
‘학생인권’, ‘혁신교육’ 등을 강조해 온 그의 서울 교육 행정 10년이 막을 내렸다.
교육계는 다음을 향해 달린다.
10월 16일 예정된 보궐 선거까지 40여 일 남았다. 진보와 보수 진영은 각각 발 빠르게 후보 준비에 나섰다. 조 전 교육감이 직을 잃은 바로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진보 진영은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를 꾸린 뒤 후보 단일화 작업에...
앞서 2일에는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이 “조 교육감이 추진한 혁신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계승자 역할을 하겠다”라며 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진보 진영에서는 단일화 기구인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를 꾸리고 4일까지 후보 접수를 받고 5일 관련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6일에는 후보들과 경선 규칙을 정하고 18일께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를...
보수 진영에서는 박선영 전 동국대 교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도 지난달 30일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를 꾸렸다.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진보 진영 후보들과 함께 경선 규칙을...
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조사·제재하는 공정거래위원회 고위공직자는 "부당행위가 의심되는 기업을 찾아 현장조사에 나선 젊은 공무원들이 증거자료 확보 과정에서 기업 측의 험한 말도 듣고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이를 정신적으로 이겨내지 못해 공정위를 떠나는 젊은 직원들이 꽤 있다"고 전했다.
이렇다보니 공무원...
과학기술 인재양성 정책‧통계를 실질적으로 총괄‧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설립도 제안 내용에 담았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통합위는 과학기술인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날 행사가 과학기술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공화당은 이날 전국위원회 산하 정강정책위원회에서 인플레이션 및 경제 정책, 산업·통상 정책, 이민 등 국경정책, 외교, 사회·문화 정책 등에 대한 20개 원칙을 담은 정강 정책을 채택했다.
16페이지 분량의 정강 정책 서문의 제목은 ‘미국 우선주의: 상식으로의 복귀’다. 공화당은 트럼프 집권 시기에 착수했던 멕시코 간의 국경...
1단계는 특별대출심사협의체 심의를 받고, 2단계는 대출심의위원회의 추가 심의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1년 새마을금고로부터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을 사업 운영자금 명목으로 대출받았다. 이후 5개월 전 구매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 매입대금 31억2000만 원 중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5억 원을 새마을금고 대출금으로 갚아...
최고위원 경선은 김민전·김재원·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후보 등 총 9명이 예비경선 없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아울러 선관위는 제4차 전당대회 슬로건으로 'NEXT 보수의 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NEXT 보수의 진보'에 △미래 정당으로의 개혁 △실용적·범이념적 정책정당 지향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혁신 등...
셀트리온은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를 비롯한 성과보수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ESG 위원회까지 총 4개 위원회를 운영하며 지배구조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합병을 통해 거래 구조를 단순화해 투명성을 제고했으며, 이는 곧 투자자들의 신뢰 상승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신규 인증을 획득하고...
반면 원내 중진인 나경원·윤상현 의원은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없이 대표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나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보수 성향 조직 ‘새로운미래준비위원회(새미준)’ 정기 세미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러닝메이트로 또 다른 줄 세우기가 되는 건 바람직한 전당대회 모습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헌...
다만, 한 전 위원장은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을 그대로 수용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21일 국민의힘이 참석하지 않은 채 야당 단독으로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된 '채상병 특검법'은 민주당과 비교섭단체(조국혁신당)가 1명씩 후보를 추천해 대통령이 이들 중 특검을 임명하도록 하고,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지 않으면 후보자 중 연장자가 자동...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영평가 결과 경영혁신, 사업성과가 우수하거나 재무실적이 크게 개선된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15개 기관이 우수(A)...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업체들은 기존 보수적인 금융사들과 달리 다양한 실험과 도전으로 젊은 층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법령상 금융사가 아닌 종합지급결제업자이기 때문에 전자금융거래법 이외에는 구두 지도와 같은 비법률적 규제만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기울어진 운동장’과 관련한 수년 간의 논란 끝에 지난해 결국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가...
그는 윤석열 정부 초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면서, 출산 시 연금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 등을 제시해왔다.
세미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세미나가 당권 힘 싣기가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연금개혁 등 관심 있는 주제들이라 많이들 참석해주셨지 않나 생각한다”고 반응했다.
정책 행보를 늘리는 동시에 당내...
심의위원회는 맨홀과 도로의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 도로관리청과 협의, 안전사고 대응방안 마련, 맨홀 기능이나 하수 흐름 방해 금지 등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알엠씨테크는 우선 경기 안양시에서 12~15㎜ 이상 함몰된 맨홀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설치해 실증하고 지자체 협의를 통해 추가...
황 위원장은 “제가 단독 당직자가 아니라 위원회의 위원장이기 때문에 위원회가 구성된 다음에 협의를 해야 한다”며 “이 문제는 당헌당규 개정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의견들을 열린 상태에서 모아서 당헌당규 개정 요건에 맞으면 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위원장은 당의 정체성도 재정립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 민주...
이날 행사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발제, 주제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준서 한국증권학회 회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장기적·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한국증권학회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해소를 넘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