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지키면 상주고, 어기면 벌 받아야‘엄형중벌‧신상필벌’論 법가 2대 원칙한비자, 법치 통해 부국강병 노렸지만“일률적 법 잣대, 국가통치 능사 아냐”
봉건적 질서가 무너지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예(禮)와 덕(德)을 주장하는 유가(儒家)를 비롯한 기존의 여러 학파들과 달리, 법가(法家)는 모든 구성원이 믿고 따를 법(法)으로서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
☆ 윌리엄 아서 워드 명언
“비관주의자는 바람이 부는 것을 불평한다. 낙관주의자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기를 기대한다. 현실주의자는 바람에 따라 돛의 방향을 조정한다.”
미국의 동기부여 작가. 그가 쓴 100편 이상의 기사, 시, 명상록이 독자 다이제스트, 파이 델타 카판, 마음의 과학, 그리고 다양한 기독교 출판물들과 같은 잡지에 실렸다. 그의 칼럼 ‘속
중국 관료주의의 재정과 조세 징수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저명한 역사가 황런위(黃仁宇)는 그의 저서 ‘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을 말하다’에서 송나라 시대 개혁가 왕안석(王安石)의 개혁이란 한마디로 재정상의 조세 수입을 대규모로 상업화하려는 것이었다고 분석하였다.
조세·재정…현대국가의 원칙 제시
즉, 왕안석 개혁의 구체적인 방향은 국가 자본을 활
홍재화의 ‘글로벌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좋은책만들기)는 35년 여 동안 무역 분야에 종사해 온 경영자가 쓴 해외시장에 관한 책이다. 무역에 관한 저서들은 주로 학자들이 쓰지만 이 책은 실무에 능통한 사람이 쓴 드문 책이다. 저자는 대한무역진흥공사에 입사해 일하다가 직접 무역으로 사업을 하는 사업가로서 그동안 쓴 책만 10여 권에 이른다. 책에는 특정
경영(經營)이란 무엇인가. 한 글자로 줄인다면 흥(興)이 아닐까 한다. 흥을 일으켜 조직 성과와 개인 성장을 함께 도모하도록 한다는 점에서다. 흥(興) 자엔 하나의 큰 쟁반을 여러 손이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진 자를 천거하고 공적이 있는 자를 들어 올린다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 인재를 제대로 들어 올려야 조직의 흥이 올라간다. 의미심장하지 않은
“스텔라재단은 미래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합니다. 블록체인을 통해 한쪽에 집중된 화폐를 재분배하고 부의 불평등을 완화하고 싶습니다.”
ICO(가상화폐 공개)가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전 세계에서 코인들 사이의 경쟁이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투데이와 만난 조이스 킴 스텔라재
금설폐구라는 말이 있다. 金舌蔽口라고 쓰면 금으로 만든 혀로 입을 가린다, 즉 입 다물고 말하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蔽는 덮을 폐, 가릴 폐다. 대부분의 자료에 ‘순자(荀子)’에 나오는 말이라고 돼 있다. 그런데 金舌弊口라고 쓰면 180도로 뜻이 달라진다. 쇠로 된 혀가 해지도록 입을 놀려 말한다, 한없이 떠들어댄다는 뜻이다. 弊는 해질 폐, 나쁠 폐다.
4월 25일은 법의 날이다. 정부는 1964년 다른 나라들에 맞춰 5월 1일을 ‘법의 날’로 제정했다. 그러나 근로자의 날(메이데이)과 중복돼 관심을 끌지 못하자 2003년에 4월 25일로 변경했다. 1895년 근대적 사법제도를 도입한 재판소구성법이 시행된 날이다.
법은 불편부당하고 공정하게 적용돼야 한다. 한비자(韓非子)는 외저설(外儲說) 유도(有度)편
여야가 전날에 이어 27일 기초연금 도입 방안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여야 간 논의가 고착화하면서 이날 본회의에서 기초연금법가 극적으로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오는 7월부터 65세이상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한 기초연금법 제정안 협의를 마무리 짓고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지만
중국 전국시대 말기에 법가의 사상을 집대성한 인물은 ‘한비자’다.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은 한비자의 사상에 흠뻑 빠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황제는 한비자의 이론을 받아들이고 직접 활용했다. 그는 법가사상으로 통일을 달성했으나 통일 후 11년 만에 사망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는 말처럼 진나라는 10년도 안돼서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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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만나는 중소기업인마다 이제는 더 이상 기업을 유지할 수 없다는 푸념이다. 심지어 IMF때도 이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았다고 하면서 차마 듣기에도 거북한 내용의 불만을 털어놓는다. 그간 정부는 중소기업보호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냈었고 적지 않은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는데도 왜 중소기업들은 갈수록 기업 못해 먹겠다는 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