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의 공존에서 시작된 착한 아름다움 = 사진 작가였던 버트샤비츠는 종군 기자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복귀해 복잡한 도심에서 쳇바퀴 돌 듯 무의미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게 된다. 평소 자연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삶을 꿈꾸던 그는 도심 생활에 회의를 느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한적한 메인(Maine)주로 이사해 직접 양봉을 하며 그 꿀을 판매하게 된다
괴짜 양봉업자로 이름을 날린 친환경 화장품업체 버츠비(Burt’s Bees)의 공동 설립자 버트 샤비츠가 지난 5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6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향년 80세.
버츠비 모회사 클로록스 대변인은 “그가 메인주 뱅고어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버츠비는 성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