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연에서는 대구광역시를 대표해 출전한 ‘연극 저항집단 백치들’의 연극 ‘평화’가 단체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연극 저항집단 백치들’은 개인상인 연출상과 연기상도 받아 이번 연극제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은 충청북도 극단 ‘청사’의 ‘그때, 그들, 그 집’과 강원도 극단 ‘도모’의 ‘인과연’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작은 △인과 연(극단 도모·강원도) △959-7번지(극단 유혹·경기도) △하얀파도(극단 벅수골·경상남도) △산 밖에 다시 산((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경상북도) △하녀들(연극문화공동체 DIC·광주광역시) △평화(연극저항집단 백치들·대구광역시) △도장 찍으세요(국제연극연구소 H.U.E·대전광역시) △두 번째 시간(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부산광역시)...
서진(西晉)의 2대 황제인 혜제는 지능이 떨어지는 백치(白痴)였다. 그가 울고 있는 개구리를 가리키며 “저 개구리들은 공(公)을 위해 우는 것인가? 사(私)를 위해 우는 것인가?”라고 대신들에게 물었다. 한 신하가 “공유지에 개구리가 울고 있으면 공을 위해 우는 것이고, 사유지에 개구리가 울고 있으면 사를 위해 우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한 데서 유래했다....
대표작은 ‘죄와 벌’, ‘백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이다. 오늘은 그가 숨진 날. 1821~1881.
☆ 고사성어 / 대인무기(大人無己)
‘큰 덕이 있는 사람은 자기가 없다’는 말이다. 곧 피아(彼我)를 구별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장자(莊子)의 추수(秋水)편에 나온다. “도(道)를 터득한 사람은 명성이 세상에 들리지 않고, 지극한 덕을 가진 사람은 덕(德)으로 칭송할 수...
대표작은 ‘죄와 벌’ ‘백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21~1881.
☆ 고사성어 / 안도(安堵)
편안한 담, ‘담 안에 있으면 걱정 없다’는 뜻. 전국시대 연(燕)나라 소왕(昭王)은 재상 악의(樂毅)를 앞세워 제(齊)나라를 쳤다. 그는 5년간 70여 개의 성을 함락시켰지만 즉묵(卽墨)과 거(筥) 두 성만은 항복하지 않았다. 즉묵의 전단(田單)이 연나라...
/해마다, 이 언덕 아래로,/사월이 재잘거리며, 꽃 뿌리며/백치처럼 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빈센트 밀레이, ‘봄’) 꽃을 시샘하는 반짝 추위가 닥치지만 겨울의 기세는 오래 가지 않는다. 빗방울이 떨어져 땅에 스민다. 땅에서 새순들이 돋고, 온갖 새들이 재잘거릴 때 봄은 사방에 꽃을 뿌리며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겨울을 이긴 장미는 어떻게 피어나던가?...
일찍 활동을 시작해서 성숙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는데 이 친구는 그런 게 없다”라며 “현장에서 백치 같은 모습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배우에게 백치미가 있다는 건 좋은 것이다. 좋은 의미의 백치”라며 “30대, 40대가 돼도 백치미를 잃지 않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김남길 역시 “설현은 순수하다. 색으로 치면 하얀색”이라며 “무대에서는...
생활비는 조금만 주어도, 집에 와서 성질만 벅벅 부려도, 자주 아내의 자존심을 묵사발을 만들어도, “여보, 여보” 하면서 입가에 관능적인 백치의 미소를 띠며 애교를 부려 주기를 바랐다. 그래, 그렇게 했다면 남편은 찬란한 인생이라고 말했을까.
남편이여, 당신의 삭은 뼈에도 귀가 있다면 들어라. 나는 그 시절 애교 있는 남자가 필요했다. 그 시절 나도 위로받고...
‘무정’ ‘감자’ ‘메밀꽃 필 무렵’ ‘백치 아다다’ 등이 생각난다. 유명한 국내 소설들이었지만 나도 열심히 읽었다는 기억이 없다.
책이 많지 않았을 때라 한 반에서 열 명씩 돌아가면서 읽고 독후감을 내는 것이 숙제였다. 독후감은 소설을 썼다. 대충 책을 훑고 내용도 모르는 것을 가지고 친구들과 짜깁기를 해서 엉터리 숙제를 하곤 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이 소설에서 아버지는 본 적도 없이 자신을 키우는 세 자매 중 누가 진짜 어머니인 줄도 모르면서 수치심을 못 느끼도록 자라난 남자, 즉 후안무치의 남자 오마르 샤이암은 어릴 때 열병을 앓아 백치가 됐지만 수치심을 느끼는 수피아 지노비아와 결혼한다. 이들이 구도가 매우 복잡한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루슈디는 백치인 지노비아를 수치심을 느낄 뿐 아니라 자신에게...
그들은 우리를 웃기기 위해 기꺼이 바보가 되고 백치가 된다. 눈물 나도록 웃게 하려고 엉덩이를 차이고 몽둥이로 얻어맞고 케이크를 뒤집어쓴다. 그들의 이름은 코미디언. 그래서일까. 프랑스 사회학자 에드가 모랭은 “코미디언은 사람들을 정화하기 위해 고통의 짐을 지는 영웅”이라고 했다.
삶이 고달픈 서민과 현실이 팍팍한 대중에게 웃음을 주고자 기꺼이...
2016.)
"제가 뭘 잘못했죠?"
무지한데다 개매너인, 예의도 상실한 후배
2위, 권력 있는 상사에게만 잘하는 아부형 후배
3위, 일을 가르쳐도 이해를 못하는 백치 후배
(출처: 사람인, 직장인 대상 조사. 2016.)
-최악의 후배들에게 자주 듣는 말은?
“이거 제 일 아닌데요?”
2위, “잘 모르겠는데요”
3위, “꼭 해야 하나요?”
(출처: 현대엠엔소프트 조사. 2014.)...
이어 이승기는 "예전에는 백치에 글래머인 스타일이 좋았다"며 "이제는 편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윤아와 결별한 이유가 뭐지", "이승기 이상형 종잡을 수가 없네", "윤아 이승기 결별 잘 견뎌내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아와 이승기는...
그는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승기는 이상형 질문에 "사실 이상형이 늘 바뀐다. 예전에는 백치에 글래머인 스타일이 좋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승기는 "이제 편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 좋은 것 같다"라며 바뀐 이상형을 밝혔다.
르윈스키는 이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테드(TED) 강연에 출연해 "(성추문 사건 이후) 내게 헤픈 여자, 매춘부, 백치라는 딱지가 붙었다"며 자신이 사이버 폭력의 첫 희생자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르윈스키는 당시 검은색 베레모를 쓴 자신의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으며 정사 내용을 소재로 한 농담이 이메일을 통해...
그들은 우리를 웃기기 위해 기꺼이 바보가 되고 백치가 된다. 그들은 우리를 눈물 나도록 웃게 하기 위해 엉덩이를 차기보다는 채이고, 몽둥이로 때리기보다는 얻어맞고, 케이크를 던지기보다는 뒤집어 써야한다.”애드가 모랭의 ‘스타’에서 코미디언에 대한 언급은 우리에게 웃음을 전달해준 한국 코미디언에게도 적용된다.
“한국 코미디와 코미디언은 서민에게...
1박 2일' 여섯 명의 ‘백치 백패커’ 가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간월재’로 힐링여행을 떠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울산 간월재로 백패킹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울산역에 모인 멤버들이 “위에는 아무것도 없다. 오직 자신들이 가져간 것만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유호진...
유족 측은 또 이 교수의 어머니인 홍 감독이 작사한 영화 ‘백치 아다다’의 주제곡 등 일부 곡들의 저작권 수입료도 학교 측에 귀속해 홍은원 영상자료관의 운영 및 DB관리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희재 교수는 합동통신사 기자와 청주대 도서관학과 교수를 거쳐 1983년부터 숙명여대에 재직했다. 2003년 프랑스 정부 문화예술훈장 슈발리에를 수여받았으며 2012년엔...
정은지 ‘인도 수도 타지마할’ 능가 역대 최강 백치돌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인도 수도가 타지마할”이라고 말해 ‘백치돌’에 등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집밥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는 제작진의 한입퀴즈 첫 번째 문제로 인도 수도가 어디냐는 질문에 “인도의 수도는 타지마할...
의학계에서는 서번트 증후군 환자를 의미하는 영어 명칭인 이디오트 서번트(idiot savant: 천재 백치)로 흔히 쓰인다.
서번트 증후군은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자주 활용돼왔다. 1988년 개봉된 미국 영화 '레인맨'에서는 머릿 속에 백과사전 전집이 저장돼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난 자폐증 환자가 등장했고 실제 주인공인 킴픽은 세계적으로 유명인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