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자민 디즈레일리 명언
“첫사랑이 신비로운 것은 우리가 그것이 끝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영국 정치가. ‘비비언 그레이’를 발표해 문명(文名)을 얻은 소설가. 세 차례 재무장관을 지내고 총리가 된 그는 여왕 빅토리아에게 제관(帝冠)을 바쳐 영국제국을 성립시켰다. 빅토리아 시대의 번영기를 지도해 전형적인 양당제에 의한 의회정치를 실현했다
☆ 토니 모리슨 명언
“사랑은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는다. 가벼운 사랑은 아예 사랑이 아니다.”
미국 소설가. 뉴욕 할렘가를 배경으로 흑인 하층민의 삶과 욕망을 그린 ‘재즈’로 흑인 여성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그녀는 평생 11편의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에서 성공을 거뒀다. 오늘은 그녀가 태어난 날. 1931~2019.
중국에서는 공자가 괴력난신(怪力亂神), 즉 괴이한 것, 폭력적인 것, 음란하거나 문란한 것, 귀신에 관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사실상 금하였고, 그 영향으로 인해 소설이 경시될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는 어제 한 바 있다. 그러다 보니 중국에서는 당나라 때에도 이백, 두보, 왕유, 백거이 등 소설가가 아닌 시인들이 문학의 중심에 있었고 송나라 때에도 소동
오늘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인 소설(小雪)이다.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 전 약 15일에 든 절기로서 첫눈이 내린다는 날이다. 음력 10월 중순, 양력으로는 대개 11월 22일이나 23일이다.
눈은 추위를 몰고 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낭만에 젖게도 한다. 특히 첫눈은 사람들을 환호하게 하고 설레
기왕에 인생이 ‘달팽이 뿔’ 위에서 살고, ‘부싯돌 불’에 맡긴 처지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백거이의 답은 이렇다. “수부수빈차환락 불개구소시치인(隨富隨貧且歡樂 不開口笑是癡人).” “부자면 부자인 대로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즐겁게 살아야 하리, 입을 열어 웃지 않는 사람이 바로 어리석은 사람이라네.” 모든 동물 중에서 사람만의 특권인 웃을 수 있는 입을 두
우리네 삶 속에서 술처럼 많은 이야기를 달고 다니는 게 또 있을까? 엉뚱한 실수,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결심, 수없이 반복하면서도 사람들은 또 술을 마신다. 기뻐서 마시고, 슬퍼서 마시고, 사는 게 힘들어서 마시고…. 역대의 시인들도 술에 관한 시를 안 쓴 시인이 없다. 이백, 두보, 백거이, 정철, 송순, 윤선도…. 중국, 한국, 가릴 것 없이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언제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자기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잘 아는 사람이다.
노자 도덕경 56장에 이런 말이 있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그 이목구비를 막고 그 문을 닫아 날카로운 기운을 꺾고 혼란함을 풀고 지혜의 빛을 늦추고 속세의 티끌과 함께하니 이것을 현동(玄同)이라
중국 전설에서는 사랑하는 부부를 비익조(比翼鳥)와 연리지(連理枝)에 빗대어 비익연리(比翼連里)라고 부른다. 비익조는 암수의 눈과 날개가 각각 하나뿐이어서 언제나 짝을 지어 날아다니는 전설의 새이며, 연리지는 처음에 따로 나왔지만 자라면서 가지가 맞닿아 하나가 된 나무를 말한다.
이렇게 새와 나무를 통해 표현된 천생연분의 숙명적 사랑은 당의 시인 백낙천(7
“인생의 격(格)을 높이고 현자의 치(治)를 터득하다.” 평생을 통해 추구해야 할 일이지만 우선 한 권의 책으로 입문해 보자. 대기업 최고경영자로 왕성하게 활동하였던 저자 민경조씨는 오랫동안 동양 고전을 가까이 해 온 분이다. 특히 고전에 대한 탁월한 안목으로 신문에 3년간 ‘CEO 고사성어’를 연재하며 필명을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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