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숭문ㆍ신일고등학교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자사고들은 서울시교육청의 지정 취소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해 잇따라 승소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이정민 부장판사)는 23일 학교법인 동방문화학원ㆍ신일학원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서
서울 배재고등학교와 세화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자사고 지위를 박탈당한 서울 지역 학교들이 소송을 제기한 이후 나온 첫 판결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18일 학교법인 배재학당(배재고)과 일주·세화학원(세화고)이 서울특별시교육감을 상대로 "자사고 지정 취소 처
서울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25개교 교장들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자사고 말살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 자율형사립고학교장 협의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조희연 교육감의 자사고 폐지 정책은 잘못된 공약을 실천하고자 하는 우매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협의회는 시교육청이 지
정부가 8일 내놓은 세제개편안이 국회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대폭 수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월급쟁이에 대한 세금폭탄”으로 규정했고, 새누리당도 필요한 경우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 시행을 위한 15개 입법과제는 9월 정기국회를 거치면서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여야 합의가 안되면 법
우리금융그룹은 19일 자산클린화 및 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해 김준호 전무와 최창영 상무를 지주회사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리스크부문을 담당할 김 전무는 1954년으로 부산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조지아주립대 MBA를 수료했다. 1976년엔 공인회계사에 합격, 1978년엔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하나은행 부행장 및 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