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기관차에서 KTX까지 120년 한국철도역사를 담은 책이 나왔다. 글쓴이는 현직 코레일 역장이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배은선(56) 송탄역장은 최근 '기차가 온다'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기차를 달리게 하는 장치부터 열차와 승차권의 변천과정, 철도인 이야기 등을 담아 산문형식으로 쉽게 쓰였지만 전공서적 못지않은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109년 철도승차권의 역사가 책으로 나왔다.
26일 코레일은 한국철도개통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국내 9개 철도운영기관의 승차권을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철도 승차권도록’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증기기관차를 타던 구한말 승차권부터 시작해서 최첨단 KTX 승차권은 물론, ‘홈티켓’(집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 프린터로 발권하는 승차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