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최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 건지산 봉수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발굴조사가 이뤄진 용인 건지산 봉수의 발굴 과정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문화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시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이 함께 마련했다.
시는 2021년 건지산 일원 현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충북 청주시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충북지역본부 및 충북북부지부와 함께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희순 옴부즈만지원단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장식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 서정복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장, 충북지역 중
경기도가 6~7월 2개월간 위기 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 노인가구 2000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
단독주택 등 소규모 공사 때 땅속에 묻힌 매장유산의 발굴비용을 국가가 지원한다.
23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매장유산에 대한 발굴조사 비용과 발굴된 유적에 대한 보존조치 비용을 지원해 국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13일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발굴된 매장유산에 대한 현지보존이나 이전보
일제강점기에 철거됐던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23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1989년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35년 만에 드디어 마무리됐다.
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원부 읍치 자리(화성시 융릉)로 이장하고, 신읍치를 팔달산 기슭으로 옮기면서 1789년(정조 13
한양도성의 서북쪽인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시작해서 북한산 향로봉 아래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5㎞의 산성인 ‘탕춘대성(蕩春臺城)’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9일 서울시는 1976년 지정 이후 서울시 유형문화재(제33호)로 관리된 ‘탕춘대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상태 등을 고려해 문화재청에 의해 최종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0
무형문화재 호상놀이 재현선사 스캐빈저헌트·노래자랑선사유적박물관서 ‘역사 탐방’
시간을 거슬러 6000년 전 선사시대를 느껴볼 수 있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이달 13~15일 시민들을 찾아온다. 축제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인 ‘호상놀이’부터 시작해 선사인의 발자취를 찾아 지도를 보고 비밀을 풀어가는 ‘선사 스캐빈저헌트’를 만나볼 수 있다.
3일 서울 강동
고종의 대한제국이 외교사절을 맞던 돈덕전이 26일부터 국민에 공개된다. 프랑스풍으로 설계된 이국적인 건물과 수려하게 정비된 내부 전시실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식 개관을 하루 앞두고 25일 오전 덕수궁 돈덕전이 언론에 공개됐다. 프랑스식으로 건축된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을 국제적으로 기념하는 행사인 ‘칭경예식’에 맞춰 1902~190
우미건설이 10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일대 ‘다운2지구’에서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지난해 사전 청약을 진행했던 단지로, 울산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많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은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5일 “다가구 주택 동·호수 정보 연계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올해 중으로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관계기관으로부터 다가구 주택의 상세주소 정보를 받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위기가구 발굴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전북 전주시에서 발생한 40대
서울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 캠프킴 부지 개발사업이 또 한 번 난항에 빠졌다. 최근 이곳에 문화재가 발굴되면서 진행 중이던 토지 정화 작업이 중단됐다.
캠프킴 부지는 2020년 12월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땅이다. 정부는 이곳에 주택 3100여 가구를 짓고, 이 중 1400가구를 공공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이번 사안으로 공급이 더 늦어질
수출 기업의 10곳 중 4곳은 올해 수출이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수출 조기 회복을 위해서는 금융, 기술 등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기업 675개 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 발굴’ 조사를 한 결과 수출 기업의 39.5%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경기문화재단은 신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으로 김유임(58) 국회미래연구원 정책자문, 전곡선사박물관장에 이한용(56) 현 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본부장은 고양시의원, 경기도의원(8·9대), 경기도의회 부의장(9대 전반기)를 역임했며, LH 주거복지정보(주) 대표이사,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냈다. 현재 국회미래연구원 정책자문으로 활동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수행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게 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간병교육, 독립생활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중 서비스 제공
2018년부터 5년간 남북교류협력사업 감사이순신 유적 발굴 ‘허탕’…관리ㆍ감독 부실
서울시가 조성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최근 5년간 특정 단체에 집중 편성되거나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인해 예산이 낭비되는 등 부적절하게 사용됐다는 감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서울시가 민간 보조사업 명목으로 지원한 남북교류협력기금 138억 원 중 74%는 공모 절차를 거치
최근 미국 공공보건국은 ‘외로움과 고립의 유행병(Our Epidemic of Loneliness and Isolation)’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개인의 조기 사망 가능성을 26~29%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15개비씩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사회적 고립은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중요한 사회문제
덕수궁 돈덕전이 약 5년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판을 제막했다.
22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는 재건 기념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현판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원본 현판을 실측한 후 전통안료를 사용해 만든 복제본이다.
고종 즉위 40주년 기념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된 돈덕전은 이후 대한제국기 외교를 위한 영
정부가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를 양성해 고위험군을 사전 발굴한다. 고위험군에 대해선 관계망 형성과 정서·취업 등 지원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독사 예방 최초의 기본계획이다. 정부는 1인 가구 증가와 개인주의 확산, 감염병 유행에 따른 사회적 고
일제강점기 노면전차 도로에 덮여 그 존재가 가려져 있던 ‘광화문 월대(月臺)’가 본모습을 찾는다. 궁 안에 머물던 임금이 광화문 바깥으로 행차할 때 이용했던 너른 길을 의미하는 월대는 복원 과정을 거쳐 10월 중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25일 김지연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장은 서울 종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경복궁 광화문 월대 발굴성과 및 복원계획 공개
이달 16~18일 일반 시민에 공개…총 270명 모집1966년까지 존재한 일제 ‘전차 철로’ 직접 확인
광화문 월대 복원 조사 과정에서 1917년 일제강점기 때 설치된 전차 철로가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서울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발굴 현장을 공개하고 유구 보존과 정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16일 서울시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광화문 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