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다음달 10일 자로 박성태 현 전략부문장을 뉴욕 사무소장으로, 이석원 현 주식운용실장을 전략부문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문장 및 실장급 인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안지용 현 인프라투자실장이 주식운용실장으로, 황미옥 대체리스크관리실장은 인프라투자실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이재욱 현 뉴욕사무소장은 대체리스크관리실장을
1970년대 팝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국내 1세대 DJ 박원웅씨가 향년 77세로 별세했다.
24일 유족측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밤 삼성서울병원에서 오후 9시 30분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역삼동성당 장례식장 요셉관 1호실이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 30분이고 장례미사는 같은 날 오전 10시 역삼동성당 대성당에서 치러진다.
박씨는
"세상에 많고 많은 가수가 있지만, 엘튼 존만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가수는 없다.” 음악평론가 박원웅씨가 말한 것처럼 엘튼 존(1947.3.25~)은 우리에게 40년 넘게 위로를 주고 있는 위대한 록 가수다. 386들이 노래방만 가면 불러젖히는 ‘엠프티 스카이(Empty Sky)’가 그의 대표곡.
특히 한 콘서트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멋진 볼거리를
2015년 을미년(乙未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12월 한달 밖에 남지 않은 2015년 올 한해 적지 않은 대중문화 스타들이 대중 곁을 영원히 떠났다. 특히 신중년들의 젊은 시절을 수놓았고 수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중견 스타들이 활동 무대를 하늘나라로 옮겼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팝스 다이얼’의 김광한입니다!”매력적인 저음으로 팝음악
1945년 8월 15일, 라디오에서 중대 방송이 흘러나왔다. 일본 히로히토(裕仁) 천황의 항복 선언이었다. 조선에 대한 일제 강점의 종언이었다. 라디오를 통해 전달된 광복은 대중문화의 판도를 바꿔 놓는 분수령이었다.
대중문화는 다수가 향유하는 문화다. 대중문화는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매스미디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학자에 따라 이견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팝스 다이얼의 김광한입니다! 오늘은 달콤한 사랑으로 시작해보지요. 아바의 ‘하니 하니’입니다.”
매력적인 저음으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던 그의 목소리를 더는 들을 수 없게 됐다. 하지만 1980~1990년대 중고생 시절을 보내고 청춘을 꽃피웠던 40~60대 가슴을 적신 그의 목소리는 많은 사람의 뇌리에 남아 있을 것
“배기자, 글 잘보고 있어요. 방송에 한번 출연해줘요. 그리고 팝에 대한 글도 많이 쓰고요.”
그는 늘 사람들을 환하게 만드는 방송DJ였다. 일반인들에게는 알기쉽게 팝음악을 해설해주고 팝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심도 있는 정보와 트렌드를 전달해주던 우리시대의 최고의 팝음악 프로그램 DJ 김광한이 9일 심장마비로 우리 곁을 떠났다. DJ의 전설 김광한이 신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팝스다이얼의 김광한입니다!” 더 이상 시그널음악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팝음악을 재밌고 친절하게 전달해주던 DJ는 이 세상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청취자들이 좋아하던 목소리도 더 이상 들을수 없다.
한국 DJ사에 한 획을 그으며 수많은 팬을 거느린 유명 DJ 김광한이 9일 심장마비로 향년 69세로 숨을 거뒀기 때문이다.
배국남 기자가 생전에 만난 故이종환은?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 발행한 방송 2007년 방송문예 6월호에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실렸다. 바로 라디오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를 소개한 ‘작가들이 꼽은 라디오 스타들’이다.
박현정, 여종은씨 등 방송 작가들이 꼽은 라디오 스타들은 신해철, 배철수, 이문세였다. 그리고
‘한국 DJ의 대부’ 이종환(75)씨가 폐암으로 별세했다.
DJ이종환은 1937년 12월 7일 충남 아산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중퇴했다.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했고, 1996년에는 제1회 MBC라디오 골든 마우스상을 수상했다.
‘밤의 디스크쇼’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씨는 1973년 통기타 가수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