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형 신라교역 명예회장의 유언이 세금 문제에 막혀 좌절됐다.
박 명예회장은 춘강문화장학재단에 자기가 보유했던 지분 1.5%를 증여한다고 유언했다. 박 회장 사후 유언을 집행하기 위해 지분을 넘겼지만 증여세 문제로 인해 재단측이 20일만에 수증을 포기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라교역은 춘강문화장학재단에 증여한 주식 24만8142
[개인지분 현물출자 홀딩스 설립…경영권 분쟁·상속 대비 포석인 듯]
[지분변동] 신라교역 박준형 회장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창업자인 고(故) 박성형 명예회장의 보유 지분 상속이 진행중인 가운데 갑작스런 지주회사 전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라교역은 전날 최대주주가 박준형 회장 외 4명에서 신라홀딩스 외
[배우자 및 유가족에 상속 가능성…경영권 분쟁 우려 적어]
[지분변동]신라교역 창업주인 박성형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보유중이던 지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명예회장은 신라교역 지분 19.22%를 보유한 2대주주였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라교역은 박성형 명예회장의 사망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지분이 60.76%(972만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