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에 걸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불구속 기소하는 등 총 12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번 사건에 연루 의혹을 받는 청와대 송인배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 등에 대한 사안은 검찰로 이관했다.
허익범 특검은 27일 오후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 진상 및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지사(51)를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팀 대변인인 박상융 특검보는 24일 네이버에 대한 업무방해(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상 이익제공의사표시 위반 혐의로 김 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혐의 중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는 ‘드루킹’ 김모씨(49) 일당이 현재 재판을 받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해온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 종료를 하루 앞두고 주요피의자 10명을 재판에 넘겼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서는 기록정리가 끝나는 대로 기소할 전망이다.
특검팀 박상융 특검보는 “댓글조작 등과 관련해 김경수 지사 등을 제외한 관련자에 대해 오후 4시 공소장 법원 접수했다”고 밝혔다.
‘드루킹’(필명) 김동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박상융 특검보는 "특검은 굳이 더 이상의 조사나 수사가 적절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아 수사기한 연장 승인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특검은 25일 수사를 종료하게 된다.
박 특검보는 "드루킹 인터넷 상 불법댓글 조작 사건과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드루킹’(필명) 김동원 씨의 대질조사를 벌일 전망이다. 진술이 서로 엇갈리는 부분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검팀 박상융 특검보는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드루킹의 진술 내용과 김 지사의 진술 내용이 서로 다른 점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재소환한 허익범 특검팀이 같은날 '드루킹'(필명) 김동원 씨를 조사실로 불렀다. 특검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김 지사와 드루킹의 대질신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특검팀 박상융 특검보는 9일 "오후 2시 조사실로 나오도록 드루킹을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특검의 2차 소환조사에 응하기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내일 김경수 경남지사를 다시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 박상융 특검보는 9일 오전 9시 30분 김 지사 재출석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김 지사가 처음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지 사흘 만이다.
앞서 김 지사는 6일 오전 9시 30분 특검에 출석해 18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이 공범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다시 불러 조사한다.
박상융 특검보는 7일 “특검이 준비한 질문에 대해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며 “날짜를 정해 김 지사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전날 김 지사에 대한 소환 조사는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했다”며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불러 조사한다. 특검이 수사에 착수한 지 40여 일 만이다.
특검은 김 지사를 6일 오전 9시 30분 업무방해 공범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박상융 특검보는 “김 지사의 변호인인 김경수 변호사가 특검을 방문해 시간과 일정을 조율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아보카’(필명) 도모 변호사를 구속하고 정치권으로 수사를 이어가려던 특검의 계획이 난항을 겪게 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9일 도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이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옮겨진 자료 확보에 나섰다.
박상융 특검보는 16일 브리핑에서 “오수 두 시 파주 소재 창고 한 동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며 “최득신 특검보 지휘 하에 16명이 투입됐고,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관련 경제적공진화모임(경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은 6일 “상당히 지루하고 고단한 작업이 필요하지만 효과적인 증거를 수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 특검기자실에서 최득신ㆍ김대호ㆍ박상융 특검보와 함께 기자들과 만나 그간의 수사 경과를 간단히 설명했다.
허 특검은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늘까지 10일, 주
네이버 댓글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필명) 김동원(49) 씨가 구속 상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특검 수사가 난관에 봉착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특검 측은 "실체 규명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박상융 특검보 4일 “아직 (드루킹) 선고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불구속 수사 여부를 말할 수 없다”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검팀이 수사팀의 핵심 인력인 파견검사 10명을 추가로 확정했다.
특검팀 박상융(53·19기) 특검보는 20일 법무부에 요청한 파견검사 12명 중 10명의 명단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특검 측에 통보됐다고 밝혔다. 10명 중 1명은 부장검사, 나머지는 평검사다.
이에 따라 특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할 허익범 특검이 검찰과 경찰에 수사기록을 요청했다. 함께 수사할 검사 12명의 파견도 요청했다.
박상융 특검보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이날 검찰, 경찰에 수사기록을 요청했다"며 "가능한 빨리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허익범 특검은 박상융, 김대호, 최득신 특검보, 수사팀장 방봉혁 서울고검 검사 등과
문재인(65) 대통령이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할 특검보에 박상융(53ㆍ사법연수원 19기)·김대호(60ㆍ19기)·최득신(52ㆍ25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이들 세 사람을 '드루킹 특검' 특검보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1993년 경찰 특채(경정)로 임관한 뒤 충남 논산경찰서장,
전 세모그룹 회장인 유병언씨가 변사체로 발견된 것과 관련, 검찰과 경찰의 허술한 수사 방식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박상융 변호사는 27일 YTN에 출연해 “가장 기본적인 현장 보존을 경찰이 지키지 않았다”며 “(유병언의) 목뼈를 일반인이 수거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유병언의 변사체가 발견된)매실밭 주인이 현장을 알려주
“경미한 사건을 형사입건하면 긴 재판절차로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줄일 수 있는 전과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변호사 출신인 박상융 경기 평택경찰서장(48·총경)이 경찰의 실태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정리한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경찰 경력 21년차인 박 서장은 평소에 ‘경찰이 이렇게 바뀌었으면…’하고 느꼈던 단상들을 모아 최근 361쪽 분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