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95%를 들고있어 사실상 오너일가의 소유로 볼 수 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보유율은 3.86~3.96%(5월 기준) 수준이며, 보유주수는 1427만 주에 그친다.
문제는 이른바 '개미 투자자'로 불리는 소액주주들이다. 1분기 기준 금호건설 주식 보유액이 1% 미만인 소액주주는 3만2544명으로, 전체 주주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금호고속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95.15%) 등 오너일가가 지배하는 구조다. 금호건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유사시 지원 부담이 존재한다.
대한항공과 합병을 추진 중인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 하락으로 지분 가치(31%)가 낮아진 점도 뼈 아프다. 아시아나 항공 주가는 2021년 9월 주당 최고가(2만9350원)을...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연세대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금호타이어 부사장,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 금호건설...
이 외에도 전통문화재보존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포항국제불빛축제의 포스코, 찾아가는 음악회를 주최하는 한화, 세계적 전시회를 여는 리움미술관의 삼성, 음악계의 고 박성용 전 회장과 박삼구 전 회장, 금호문화재단, 금호아트홀 등 다양한 기업들이 메세나 활동에 적극적이다.
한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문화예술을...
지난 10여 년간의 소송전의 결과는 사실관계와 법리적 측면에서 당연한 결과이며, 창업주 박인천 회장의 아호 였던 ‘금호’ 등의 상표권을 놓고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독점적 권리를 주장하며 무리하게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양측이 지난 10여년간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소송전을 펼치게 되었다는 것이 금호석유화학그룹 측의 설명이다....
형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는 2009년 이른바 '형제의 난'을 겪었다. 대한통운(현 CJ대한통운)·대우건설 인수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게 원인이다.
금호가는 두 형제의 갈등으로 결국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으로 쪼개졌다. 이후로도 상표권 맞소송을 벌이고 고발전을 벌이는 등 수년간 대립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2년 채권은행...
당시 경제5단체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대거 수행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과 최고위급 경제인 회의체를 설립, 수행경제사절단 파견과 양국 재계 지도자 간 간담회 등의 행사를...
그가 삭제한 자료 중에는 당시 형사 고발돼 수사를 받던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불리한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씨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와 단속 일정도 윤 씨에게 미리 알려준 혐의도 있다.
윤 씨는 박 전 회장 계열사 부당지원 사건 공범으로도 기소됐다. 해당 사건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자료수집 범위와 한계, 동일인의 고의 인정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 등 연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부당지원’ 혐의를 받는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 사건도 유명한데
“1심 법원에서 검찰 구형 그대로 고령의 기업 총수에게 징역 10년의 실형을 선고해 더욱 기억에 남는 사건이다. 당초 공정위는 2020년 박삼구 회장을 부당지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지만 검찰은...
아시아나항공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금호건설(전 금호산업)을 상대로 2000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박 전 회장과 금호건설, 금호고속, 금호그룹 임직원 3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다....
현대중공업(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금호아시아나(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 셀트리온(서정진 명예회장), 부영(이중근 회장), 한국타이어(조양래 명예회장), 코오롱(이웅열 명예회장) 등 6개 그룹은 총수가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
조사 대상 기업에서 최근 입법 예고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대기업집단 동일인의 친족 범위인 '4촌...
금호그룹 재건을 위해 계열사의 자금을 횡령하고 개인 회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항소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회장 등은 1심에 불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조용래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달 17일 재판부는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도주의 우려가...
"웰인베스트먼트 이용해 계열사 자금 유치, 금호건설 주식매수에 이용""기내식 공급계약 담보로 금호건설 투자 종용…LSGK아닌 GGK와 거래"
금호그룹에 대한 지배권을 회복하기 위해 계열사로부터 부당한 지원을 받는 등 방식으로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7일...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경제개혁연대와 주주들이 서종욱 전 대표·박삼구 전 회장 등 옛 등기이사 10명을 상대로 낸 주주대표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 대우건설이 ‘4대강 살리기 사업’ 관련 입찰 담합을 했다며 시정명령과 96억9700만 원의 과징금 납부명령을 했다. 대우건설은...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경제개혁연대와 주주들이 서종욱 전 대표·박삼구 전 회장 등 옛 등기이사 10명을 상대로 낸 주주대표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 대우건설이 ‘4대강 살리기 사업’ 관련 입찰 담합을 했다며 시정명령과 96억9700만 원의 과징금 납부명령을 했다. 대우건설은...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에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기내식 공급 계약을 체결한 스위스 게이트 그룹 경영진을 고소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30년 치 기내식 독점 사업권을 스위스 게이트 그룹 계열사에 1333억 원에 저가 매각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박 전...
KDB산업은행이 2015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금호산업 인수에 계열사를 이용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산은은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이었다.
검찰은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조용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회장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공판에서 KDB산업은행이...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조용래 부장판사)는 이날 박 전 회장 측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박 전 회장은 남은 재판을 불구속 상태로 받게 된다.
박 전 회장의 구속기한 만기가 25일이란 점을 고려했을 때, 재판부가 심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