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다닌 성형외과에 대한 청와대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강남의 한 성형외과 환자 명단에는 ‘정유연’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으며, 그 밑에 ‘최’ 혹은 ‘최 회장님’이라는 명칭이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는 “최순실 씨와 해당 병원장이 가까운 사이로, 병원장이 교회에서 강연할 당시 최순실 씨가 다녀오기도
건설업계의 이란 내 해외사업이 여전히 답보 상태다.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이 이뤄진 지 반년이 다 돼가지만 단 한 건의 본계약도 성사시키지 못하는 등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다.
12일 해외건설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계는 이란에서 올 들어 이날까지 한 건의 수주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제로 수주액이다. 그나마 거둔 유일한 사업은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에 맞춰 한국의 민간 경제계가 아프리카 3개국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민간 경제계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아동용 학용품세트와 축구공, 성인용 티셔츠 총 5만여 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오전(한국시간. 현지시간 23일 오후)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브라질 최초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으로 브라질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세계 7위의 신흥 경제대국에 중남미 최대 시장이자 우리 기업의 진출 거점인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페루 국회 훈장 중 최고등급인 ‘십자대훈장’을 증정 받았다.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두 번째 방문국 페루에서 국회의사당을 방문, 아나 마리아 솔로르사노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솔로르사노 의장은 올해 37세의 젊은 여성 정치인이다.
이 자리에서 솔로르사노 의장은 “대통령님은 강인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서 현지 동포 100여명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열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40여년 전 10여명의 병아리 감별사가 처음으로 정착하며 탄생한 페루 동포사회가 놀라울 정도로 성장한 것은 여러분이 남몰래 흘린 땀과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땀과 눈
이완구 국무총리는 16일 ‘성완종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자신의 거취 문제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에서 돌아온 후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히자 “열심히 하란 말씀”이란 해석을 내놨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흔들리지 말고, 흔들림 없이 철저히 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자진
중동지역 건설 수주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건설주(株)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 수혜가 미치지 못하는 중견 건설사는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으로 해외 건설에 대한 수혜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박 대통령 순방 시작을 전후해 건설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동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새벽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을 보고받고 빈틈없는 대처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박 대통령이 현지에서 사건을 보고받았다”면서 “총리실이 중심이 돼 관련대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완구 국무총리는 최민호 총리 비서실장으로부터
여야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7박9일 일정으로 쿠웨이트 등 중동 4개국 순방길에 나선 데 대해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다소 온도차 있는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 방문국들은 에너지와 건설, 플랜트 수출 분야 등의 핵심 동반자이고, 우리의 최대 에너지 공급원이자 전략적 이해 지역
박근혜 대통령은 9일부터 16일까지 ‘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 및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G20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과 미얀마 네피도, 호주 브리즈번을 잇따라 방문한다.
2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박 대통령 순방계획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커져가는 사퇴 압박 여론에도 ‘나홀로 버티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여당 내에서마저 문 후보자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늘고 있는 등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좌장격인 서청원은 17일 “문 후보자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라고 압박에 나섰다. 그동안엔 “훌륭한 분”이라고 추켜세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기관의 조직적 대선개입은 명백한 헌법불복행위이고 이를 비호·은폐하는 행위도 헌법불복”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이 헌법을 지키려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대선불복이라는 억지 논리로 모면하려 한다면 스스로 헌법불복 세력임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청와대와 새누리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