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가 13일 공식 개원했다. 이날 오후 원구성이 끝나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여소야대’와 ‘다당’ 체제라는 드문 정치 상황은 20대 국회에서 항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거대 양당인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비슷한 의석수를 확보한 가운데, 38석인 국민의당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다. 당장은 야당이 유리해 보이지만, 사안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마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과 관련,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지금부터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 붕괴를
'힐링캠프 결방'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예고없이 결방됐다.
24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이었던 힐링캠프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된 '박근혜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개막연설'로 조금 늦은 11시 30분께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작 박 대통령의 연설 중계가 끝난 후 힐링캠프가 아닌 SBS '정글의 법
박근혜 대통령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유지해 나가면서 DMZ(비무장지대) 내에 세계평화공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60년 전 남북한 간의 군사충돌을 막기 위해 설치된 DMZ는 이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진정한 비무장지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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