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 출연한 의사 박관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몽골에서 의료 봉사를 해 온 그의 사연이 안방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면서다.
3일 KBS 1TV '인간극장'에는 '몽골로 간 의사 박관태'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관태는 아내 정수경 씨와 함께 몽굴 울란바토르의 아가페 기독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이어가며 느낀 심경들을 털어놨다....
몽골에서 의료봉사로 이름을 떨친 박관태 의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는 '몽골로 간 의사, 박관태' 3부가 그려졌다. 이날 몽골의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의료봉사에 여념이 없는 박관태 의사는 자신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음을 전했다.
박관태 의사의 해외 의료봉사 이유는 친구와 의리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박관태 고려대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갑작스런 대지진 참사로 인적 물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현 상황이 안타깝고 일본 국민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며 "원전 문제가 해결되고 현장 접근이 가능한대로 즉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의료봉사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