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관태, '육식' 위주 몽골인들의 건강 지킴이

입력 2020-01-03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관태 의사의 몽골 의료봉사기

(출철=KBS 1TV '인간극장' 캡처)
(출철=KBS 1TV '인간극장' 캡처)

'인간극장'에 출연한 의사 박관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몽골에서 의료 봉사를 해 온 그의 사연이 안방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면서다.

3일 KBS 1TV '인간극장'에는 '몽골로 간 의사 박관태'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관태는 아내 정수경 씨와 함께 몽굴 울란바토르의 아가페 기독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이어가며 느낀 심경들을 털어놨다.

박관태 의사가 몽골인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었던 건 척박한 환경 때문이기도 했다. 의료 환경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은 데다 오지 마을까지 닿기 어려운 의료서비스의 한계가 큰 것. 여기에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몽골인들은 심혈관 관련 질환 위험성이 타 문화권보다 높다.

한편 박관태 의사는 의료 봉사와 더불어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관련해 그는 "저는 물고기를 잡는 게 아니라 잡는 법을 알려주려고 온 것"이라면서 "저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93,000
    • -0.69%
    • 이더리움
    • 3,432,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53,500
    • -0.46%
    • 리플
    • 787
    • +0.38%
    • 솔라나
    • 191,700
    • -2.74%
    • 에이다
    • 465
    • -2.11%
    • 이오스
    • 680
    • -2.72%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50
    • -3.86%
    • 체인링크
    • 14,720
    • -2.97%
    • 샌드박스
    • 366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