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당무에 복귀한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선 공동대표, 최고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안 전 대표를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과정에서 백의종군을 약속 한 뒤 네덜란드 등을 방문하며 정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신당인 바른미래당 통합추진위원회는 12일 첫 의원 합동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양당 의원 20여명은 상견례를 갖고 다음 날 개최되는 통합전당대회를 준비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철수·유승민 대표를 비롯해 양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해 신당의 출발을 알렸다. 앞서 신당 합류를 고민한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도 합
국민의당은 11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실시한 전(全)당원투표 결과 70%이상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8~9일 케이보팅(K-voting)을 통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이어 전날에는 전화투표 방식으로 전당원투표를 진행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신당인 바른미래당의 PI(Party identity·정당 이미지)와 상징색이 9일 발표됐다. 상징색은 국민의당을 상징하는 녹색과 바른정당의 하늘색을 섞은 ‘청록색’으로 결정됐다.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국민의당 박인춘 홍보위원장은 “저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신당이 ‘미래당’을 약칭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원외정당인 ‘우리미래’는 “‘미래당’이라고 했을 때, 유권자들에게 ‘우리미래’와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선관위에 유권해석 신청을 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전체위원회의에서 ‘우리미래’와 ‘국민의당’이 각각 정당명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신당의 새 이름으로 ‘미래당’이 낙점됐다.
바른정당 유의동 대변인은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차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회의 직후 “(양당 의원) 만장일치로 ‘미래당’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만장일치’ 결정에 대해 “표결이나 이런 것 없이 전체 참석하신 분들이 뜻을 모아서 미래당으로 결정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63%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의 최고치와 비슷한 수치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p) 하락한 63%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썰전'에 출연한 김경진 의원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관해 반대의 뜻을 확고히 했다.
18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자유한국당 장제원, 바른정당 하태경,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찬성하는 하태경 의원은 김경진 의원에게 두 당의 통합을 언급하며 "국민 2중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새해 들어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지지율 70%대를 유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신당이 출범할 경우에는 지지율 10.3%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이어서 3위를 기록할 것이란 조사결과도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2일부터 5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월 중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당을 창당키로 한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통합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정당지지율 2위를 차지하는 결과가 나왔다. ‘당 살리기’를 명분으로 통합을 밀어붙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이나 바른정당 통합파 모두 고무적인 분위기다.
하지만 국민의당, 바른정당 모두 통합이 가시화되면서 내부 분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은 3일 “2월 내 통합신당 창당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추협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회동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통추협은 국민의당 이언주·이태규 의원과 바른정당 오신환·정운천 의원이 참석하는 ‘2+2’ 협의로 진행됐다.
이들은 “양당 통합은 단순 합당방식이
여야가 새해를 맞아 새 마음, 새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럼에도 올해 정치권의 최대 이벤트인 6·13 지방선거와 헌법개정 이슈에 묻혀, 지난해 말까지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민생법안 뒷전’ 행태는 계속되리란 우려가 나온다.
2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해 여야가 처리한 법안은 2121건이지만 해를 넘어온 계류 법안은 7959건에 달한다.
여야는 지
국민의당은 31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당원투표에서 통합에 찬성한 비율이 74.6%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투표율이 23%에 그쳐, 이번 전당원투표가 통합 찬반에 관한 당원들의 당심이 충실히 반영된 것이냐는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체 당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