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하루하루 초대형 범죄 의혹들이 쌓이면서 '김건희'라는 이름 석 자가 불공정과 국정농단의 대명사가 됐다"고 직격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이라는 국민 분노가 폭발 일보 직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를 주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는 9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들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통일철학과 정부의 통일정책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다짐을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국가가 되도록 정책을 담당하는 저와 국민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5일(현지시간) 주영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동포·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는 70년 동안 빠른 발전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도 있었다. 이제 그들을 위해 우리가 노력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외교의 자국중심성뿐만 아니라 남북관계나 통일 문제가 국가 목표에서 그 우선순위가 낮아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두 차례 통일부 수장을 맡았던 정세현 전 장관이 신간 ‘정세현의 통찰’로 현 정부에 우려를 표했다. 미국과 ‘한미동맹’이라는 정치 관계로 묶여 있지만 지리적 여건상 중국, 일본
윤석열 대통령이 직속 기구 인선을 이용해 여권 ‘올드보이’들을 부활시키고 있다.
윤 대통령은 14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의원을 인선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에는 윤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깊은 석동현 변호사가 맡게 됐다.
저출산위는 대통령이 위원장인 직속 기구로, 부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을 내정하고,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를 위촉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석현 신임 수석부의장은 제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과 제19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6선 국회의원이다.
JW중외제약은 제28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김철수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이사장(76·사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김 이사장은 ‘통일에 대비해 건전하고 올바른 통일후계세대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현행 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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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제29ㆍ30대 통일부 장관을 거쳐 한반도평화보럼 이사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수석부의장으로 발탁됐다.
정 수석부의장은 박정희 정부 시절인 1977년 국토통일원 공산권연구관실 연구원으로 특채된 후 김영삼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 통일 비서관을 지냈다. 당시 '베이징 쌀회담'에서 뛰어난 수완으로 능력을 발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을 임명하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신임 사무처장은 20년 이상 남북 민간교류 및 협력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해온 현장 전문가”라며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뒤흔드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들과의 통일 대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이런 도발을 포기하지 않는 한 세계 어떤 나라도 북한과 정상적 관계를 맺지 않을 것이며 어떤 기구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8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우리 정부가 한반도 사드 배치 논의를 시작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북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문’에서 “한반도 안정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며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가로막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국제사회와 긴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전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준비의 일환으로 7월 22일까지 '8천만 통일의 노래' 가사(노랫말 또는 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8천만 통일의 노래' 가사 공모는 올해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맞아 그 동안 많이 불려 온 '우리의 소원' 노래에 이어 통일한국의 청사진과 통일 염원을 담은 노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민주평통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다음 달 1일 제17기 자문회의 출범을 계기로 남북 시·도 간 자매결연을 통한 남북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남북한 법률 통합 준비에 착수하고, 통일준비 재원확보 방안도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민주평통은 26일 ‘제17기 자문회의 활동방향’을 발표하고 통일준비의 지방화-구체화-국제화를 선언했다.
통일준비
박근혜 대통령은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출범을 앞두고 23일 오후 신임 간부 자문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박 대통령은 현경대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제17기 운영위원, 국내 지역협의회장, 해외 지역협의회장, 상임위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대표 간부위원(71명)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신임 간부 자문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8일 “만약 필요하다면 ‘통일’이란 말도 쓰지 말아야 한다”며 통일 문제에 대한 인식전환을 주문했다.
류 장관은 이날 건국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여성위원 통일공감대회 특강에서 “통일의 모든 담론을 확 바꿔야 한다. 젊은 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이 시대에 맞는 통일이란 개념을 정립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류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5선의 현경대(사진) 전 의원을 지명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김현욱 현 수석부의장이 지난달 30일 운영상임위원회를 끝으로 사의를 표명해 후임자를 인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 신임 수석부의장은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