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신동주 SDJ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 확보를 위한 분쟁 때 불법으로 자문한 혐의를 받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11일 민 전 은행장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민 전...
‘불법 자문’ 혐의를 받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민 전 행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고 “구속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형제의 난'으로 불린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에게 법률자문을 한 혐의를 받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68)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 42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나타난 민 전 은행장은 "신동주...
변호사가 아님에도 불법 자문을 한 혐의를 받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게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우영)는 11일 민 전 은행장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민 전 은행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4일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민유성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재무부담은 확대된다”며 “구주인수를 위한 자금유출(7747억 원)과 차입금 연결실체 편입효과(지누스 2021년 말 순차입금 1906억 원)로 인수 후 연결기준 순차입금/EBITDA는 2.9배(인수 전 1.8배)로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그러나 현대백화점의 재무안정성 저하가 현 등급수준에 영향을 미칠만한 수준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민유성 나무코프 대표(전 산업은행장)이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자문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내 1심에서 승소했으나 항소심에서 뒤집혀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34부(재판장 장석조 부장판사)는 8일 나무코프가 SDJ코퍼레이션을 상대로 "자문료 107억 원의 용역비를 지급하라"며 낸...
한국신용평가 민유성 연구원은 “재무부담이 늘었지만 표면적인 재무커버리지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다만 대유플러스 차입금에 대한 지급보증과 향후 해외 자회사 추가취득, R&D센터 설립에 따른 자체 현금유출도 늘어날 예정이라 재무부담 확대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현 이동걸 회장과 전임 동명이인 이동걸 회장을 제외하고 민유성, 강만수, 홍기택 등 전임 회장 모두가 출근을 저지당한 바 있다.
수은도 이덕훈 전 행장과 은성수 전 행장, 방문규 현 행장까지 짧게는 하루 이틀에서 길게는 일주일 출근이 막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지금까지(20일 기준)도 출근이 막힌 상황이다. ‘출근 저지’는 금융공기업 중에선...
민유성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동원산업은 2017년 동원로엑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물류사업 부문의 외형이 크게 증가했다”며 “동사 전체 매출은 2017년 2조 원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재무 상황에 대해선 “스타키스트 담합혐의 관련 벌과금 분납 부담이 존재하는 가운데 800억 원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도 계획하고 있어...
신 전 부회장은 한 때 한 배를 탔던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현 나무코프 회장)과 자문료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밀어내고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이른바 ‘프로젝트L’이 공개돼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여기에 롯데그룹 노동조합 협의회가 24일 민유성 전 행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남 전 사장은 2009년 당시 민유성 산업은행장에게 자신의 연임 로비를 청탁하며 홍보대행업체 대표 박수환 씨에게 21억 원을 준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10년 2월 자신의 측근인 정병주 전 삼우중공업 대표가 자금난을 겪자 회사를 고가에 인수하도록 지시해 대우조선해양에 125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가 있다. 2009 회계연도 영업이익을 실제보다 3108억 원...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현 나무코프 대표)과도 107억 원대 소송을 벌이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해 1월 신 전 부회장을 상대로 2년 자문 계약을 맺었지만 10개월 치의 자문료만 받았을 뿐 나머지 14개월 치에 해당하는 107억8000만 원을 수령하지 못했다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달 29일 7차 변론기일을 끝으로 모든 변론절차를 마무리...
다만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게 자신의 연임을 청탁하기 위해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와 홍보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운영자금을 지급한 혐의는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대우조선해양 입장에서 20억 원 상당의 홍보대행 계약은 불필요했다”며 “대우조선해양이 뉴스컴으로부터 어떤 용역을 제공받았다고 해도 부정한 청탁에 대한 대가 지급을 위한...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게 자신의 연임을 청탁하기 위해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와 홍보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운영자금 21억 원을 지급한 혐의와 자신의 측근인 이창하 디에스온 대표가 신축한 당산동 빌딩을 회삿돈으로 분양받아 공실로 방치해 손해를 입힌 혐의 등도 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남 전 사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더불어 이 대표가 신축한 서울 당산동 빌딩 8개 층을 회삿돈으로 분양받고도 공실로 방치해 대우조선해양에 37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가 있다.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게 자신의 연임을 청탁하기 위해 박수환 전 대표와 홍보대행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운영자금 21억 원을 지급한 혐의도 있다.
1심은 남 전 사장에게 징역 6년에 추징금 8억8000만 원을 선고했다.
박 씨는 남 전 사장에게 민유성 당시 산업은행장 등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연임될 수 있도록 해 주겠다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홍보대행비와 자문료 명목으로 21억3400만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더불어 2009년 금호그룹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해결해 주겠다며 속여 33억 원 규모의 홍보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뒤 11억 원을 받은...
남 전 사장은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게 자신의 연임을 청탁하기 위해 박수환 전 뉴스컴 대표와 홍보대행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운영자금 21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 전 사장은 2008~2009회계연도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하고 공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다.
롯데가문 형제간 경영권 분쟁 당시 같은 편이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현 나무코프 대표)이 100억 원대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23일 법원과 재계 등에 따르면, 민 대표는 지난해 8월 자문 계약 해지를 통보한 신 전 부회장을 상대로 못 받은 14개월치 자문료(107억8000만 원)를 달라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