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민기우현의 사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사망 이틀 전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트위터에 남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민기우현은 지난 1일과 2일 사진의 트위터에 "정말 아프다 이게 지옥인가.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단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3일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동시에 관리하기가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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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 민기우현(34·본명 김민기)이 지난 4일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9시50분쯤 강남구 역삼동 G원룸텔에서 민기우현이 옷장에 허리띠로 목을 매 숨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기우현의 방에서는 수면유도제와 신경안정제 등의 약이 다량 발견됐다. 민기우현은 지난해 1
드러머 민기우현의 죽음은 이미 예정된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의 주인공이 된 민기우현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폐쇄한다는 내용의 마지막 트윗을 날려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동시에 관리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페이스북만 하려고 합니다.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감사하구요! 앞으론 페이스북에서 만나요^^"라
사망한 드러머 민기우현(김민기)에 대한 가요 팬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민기우현은 2008년 3인조 그룹 라키쉬의 드러머로 데뷔했다. 라키쉬는 2008년 11월 싱글 ‘해피데이(Happy Day)’를 데뷔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9년 10월 두 번째 싱글 ‘나쁜남자’로 명맥을 이어갔다.
이후 라키쉬는 특별한 활동이 없던 가운데 민
민기우현 사망 소식이 전해져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6일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네티즌들은 민기우현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그룹 스파이더몽키 멤버 고유(본명 이성동)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멘션 남깁니다. 제 친구 우현이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일 발인이고요.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