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재 활용은 단순한 양성평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린 국가적인 과제다. 우리 경제가 역동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일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축
석간 경제 일간지로 지령 제1호를 낸 지 8년. 조간 전환, 판형 변화와 같이 늘 새롭고 과감한 변화를 이어온 이투데이가 25일 뜻깊은 2000호를 맞았다.
2010년 10월 4일 ‘작지만 강한 언론’을 표방하며 경제 일간지를 창간한 이투데이는 그 어떤 매체보다 빠르고, 탄탄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도 독자들과 한국 경제의 흐름을 보고, 듣고, 호흡하면
이투데이 주최‘여성이 경제를 살린다’
‘한국 性평등 역할과 과제’ 기조 연설
“최초의 여성 회장… 장관… IMF 총재
‘벽’ 깨왔지만 지금 나 역시 불평등 대상
女 경제 참여로 男 일자리 뺏기지 않아
고용 質·경제 성장으로 성별 넘어 윈윈”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이투데이가
'꽈당'
한 기업의 직원들이 계단으로 올라가는 중 한 여직원이 보이지 않은 벽에 부딪혔다.
남자들은 별탈없이 올라가고 여직원 혼자 남았다. 이 여직원은 계단 위로 더 올라갈 수 없게 되자 애타게 도움을 요청한다.
"유리천장을 깨주세요."
이를 지켜본 누군가가 스크린을 두드리면 화면 속 유리가 깨지면서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혔던 여직원은 계단위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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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걸 “현대상선 해외매각 없다”
“머스크서 요청 와도 안넘겨” 국적선사 필요성 강조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현대상선의 해외 매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동걸 회장은 28일 “머스크의 현대상선-한진해운 인수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접촉도 없었지만, 설사 머스크의 요청이 온다 해
내가 외환딜러로 발탁되었던 1980년대 초만 해도 나는 ‘돌연변이’와 같은 존재였다. 100여 명의 외환딜러들 중 유일한 여성이었다.
35년이 지난 지금의 한국의 금융계는 첫 여성 행장이 나오는 등 일부 변화의 조짐이 있지만 여성에 대한 차별은 근본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2003년 1월 여성금융인네트워크란 이름으로 여성 금융인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는 28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6년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는 주제로 여성 금융인의 성장과 역할을 국내외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 9월 개최한 ‘미래와 여성:한·중·일 국제 콘퍼런스’를 잇는 두 번
“저출산·고령화·저성장 사회를 극복하는 답은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에 있다”는 구호가 최근 몇 년 새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여성들의 학력이나 사회 진출은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적기 때문이다. 출산·육아를 거치며 경력이 단절되기도 하고 아예 여성이라는 이유로 고등 교육이나 일할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미래 경제를 이끌 여성 금융인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6년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는 주제로 여성 금융인의 성장과 역할을 국내외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
‘미래와 여성’을 주제로 지난해 첫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올해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로 주제를 좀 더 구체화해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특히 대회위원회로 주최 기관의 격을 높였고, 카린 핀켈스톤 세계은행그룹(WBG) 산하 국제투자보증기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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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연체 7000억… 은행권 ‘숨은 뇌관’
불경기로 대출 못갚는 기업 늘며 ‘미손상 연체액’ 증가
기업대출의 연체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 가계부채와 함께 향후 경기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이투데이가 신한•국민•KEB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반기보고서를
여성 금융인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다각적인 모색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영국 재무부는 최근 ‘여성 금융인 헌장(WOMEN IN FINANCE CHARTER)’을 발표하면서 균형 잡힌 금융산업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성과 성평등이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주재 72개 대형 금융사는 이 서약에 동참해 실행에 나섰습니다. 포춘 500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가 차세대 여성리더들과 관계 맺기에 적극 나섰다. 여금넷은 20일 오후 전국은행연합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가진 정례모임에 중간 관리자급 30여명을 초청, 90여명의 여성 금융인이 모인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과 KDB산업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 각 은행의 팀·차장급 여성 중간 관리자들
“지금 한국은 위기다. 한국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여성이고, 여성들이 변해야한다. 사교육비를 가지고 주식에 투자하라. 그렇다면 건강한 노후준비가 가능하다.”
23일 오전 은행연합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개최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 주최 ‘여성금융포럼’에서 존리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가 강조한 말이다.
존리 대표는 ‘여성과 주식’이라는 주제
이투데이 기획취재팀(김윤경 부장ㆍ 김민정 기자)이 여성경제활동 활성화를 뒷받침해야 할 구체적인 정책과 법,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점을 모색한 기획 시리즈 ‘미래와 여성’으로 올해 양성평등 미디어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9일 ‘제17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