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일회성 이익이 미래 실적 개선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234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6% 하회할 전망"이라며 "다만, 전분기대비로는 1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5년 대표 투자 상품으로 아시아 신흥국 소비성장 수혜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를 추천했다.
‘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1년 수익률이 30%에 달하는 등 10억 이상 아시아태평양 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내는 성과우수 펀드로도 명성이 높다.
이 펀드는 중국(홍콩), 인도, 인도네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 법인 설립 이후 해외진출 10년을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12월 17일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해외 현지법인인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을 설립한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영국, 브라질, 미국에 차례로 법인을 설립, 현재는 11개국에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종합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지난 10년 동안
금융위기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호기이기도 하다. 국내 금융투자업계도 리먼발 위기로 촉발된 금융위기 덕에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일하던 전문 인력을 보다 원활하게 영입할 수 있었다.
지난 17일 하나대투증권 투자은행(IB) 부문은 채권 통화 상품(FICC)총괄 전무에 전 크레디아그리콜 한국 총괄대표를 지낸 이진혁씨를 영입했다. 이 전무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구 PCA운용)의 신임 대표에 박천웅 전 미래에셋 홍콩법인 대표가 내정됐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박 전 대표를 새 대표로 내정하고 27일 정식으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지휘봉을 잡은 박 전 대표는 외국계 금융기관을 두루 거친 국제통이다.
1962년생인 그는 연세대 학사와 미국 노트르담대 경영
최종석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조만간 중국 위안화 자산에 대한 투자에 나설 것”이라며 “자산운용사인 삼성과 미래에셋 홍콩법인 두 곳에 각각 5000만 달러씩 1억달러를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합동 연차총회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한 최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위안화 투자를
국내 운용사가 만든 '국산 펀드'들이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1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 홍콩법인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미래에셋디스커버리펀드(SICAV)의 판매 라이센스를 받고, 이날부터 판매에 나선다.
이들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개방형 뮤추얼펀드로 홍콩과 유럽지역에서 주로 판매될 예정이다.
미래에
메리츠증권은 9일 중국과 베트남에 집중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 오퍼튜니티 베트남&차이나 주식형 1호'를 1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의 베트남사무소 리서치인력을 통한 자료를 기초로 베트남의 시가총액 500억 이상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상장주식과 상장예정인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중국 투자는 미래에셋 홍콩법인의 중국투자 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