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미국산 계란을 4990원(30구)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 국내산 계란(30구) 평균 판매가 대비 약 30% 낮은 가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규정한 위생 검사를 통과한 상품을 판매해 안전성도 갖췄다. 홈플러스는 2021년과 2023년에도 미국·스페인산 계란을 들여와 전량 완판 기록을 세웠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업계 단독
아시아나항공은 25일 미국 시카고~인천 노선을 통해 미국산 계란 20여 톤을 운송했다.
상품성 유지가 관건인 이번 계란 수송을 위해 운송 온도 유지, 움직임 방지를 위한 특수 완충재 사용 등 특수 화물 운송법을 적용해 신선도를 유지했다.
이번 수송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영향으로 부족해진 국내 계란 공급 상황으로 인한 정부의 긴급 요
유통과 제조업계 종사자들이 올 한해 유통업계 가장 중요한 이슈로 ‘최저임금 인상’을 꼽았다. 이밖에 사드 보복과 영업 규제 등도 10대 뉴스로 선정돼 올해 ‘사면초가’에 내몰린 유통업계의 어려움을 드러냈다.
12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유통·제조업계 임직원 205명을 대상으로 10대 이슈를 조사한 결과 ‘최저임금 인상 충격에 유통·제조업계 대책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치솟은 계란값을 안정시키고자 올해 상반기 계란류 무관세 수입을 실시했던 정부가 이달부터 이를 재개키로 했다. 그러나 정부의 잘못된 시장 예측으로 태국산 계란의 수입효과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해 생활물가 부담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계란의 관세율을 연말까지
판매용 태국산 계란 32만 개가 2일 오후 부산항을 통해 국내 반입됐다. 지난달 21일 검역용 샘플 2160개, 약 130㎏ 분량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판매용 태국산 계란이 수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태국산 계란 한 컨테이너 분량(약 32만 개)이 부산항에 들어왔다”며 “4일 검역시행장에서 현물 검사를 하고,
태국산 계란이 한국에 첫 수입됐다. 정부가 기대한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산 계란 샘플 2000여 개가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판매용 계란 약 200만 개는 이날 선박을 통해 부산항으로 도착한다. 이번에 태국산 계란을 수입한 국내 민간업체는 앞으로 매주 200만~230만 개의 태국산 계란을 들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고공행진중인 국내 계란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다음주 국산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태국산 계란을 수입한다. 태국산 계란은 현지 원가가 개당 70원꼴로 관세 등을 포함한 국내 가격은 1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 소형 마트 관계자는 "지난 겨울 미국산 계란 수입 당시에도 계란 가격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었다."며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고공행진중인 국내 계란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다음주 국산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태국산 계란을 수입한다. 태국산 계란은 현지 원가가 개당 70원꼴로 관세 등을 포함한 국내 가격은 1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 소형 마트 관계자는 "지난 겨울 미국산 계란 수입 당시에도 계란 가격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었다."며
정부가 농식품 물가상승세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닭고기와 계란 가격이 오르고 있다. 수입 운송비 지원, 수입국 다변화, 정부 비축물량 확대 공급 등에도 닭고기 산지가와 계란 한 판의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23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현재 육계 산지가격은 1㎏에 2534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의 1256원보다 101.8% 급등했으며
설 연휴 이후 하향 안정세이던 계란값이 최근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 현상으로 다시 치솟고 있다. 특히 계란 수급 불안현상이 다른 지역보다 심각한 서울ㆍ수도권 지역의 일부 소매점에서는 30개들이 계란 한 판 가격이 1만원을 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피해 농장들이 닭 매몰 처리 후 병아리 입식을 못하고 있어 계란의 공급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 산란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급이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해 내년은 돼야 평년 수준 가격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전날 75
올해 초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후 악화로 치솟은 농축수산물 가격과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급등한 계란값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15일 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1월 한국의 식료품·비주류 음료 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5.3% 상승했다. OECD 회원국 평균(0.4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미국산 계란과 닭고기 수입을 금지했다. 미국은 그동안 가금산물 수입을 전적으로 의지해 왔던 곳이라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해져 닭, 계란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H7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전날 미국산 닭고기와 계란의 수입금지 조치에 들어갔다.
미국 축산업계가 자국 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한국의 즉각적인 미국산 계란 수입 금지 조치에 실망을 표시했다.
미국 가금류·계란 수출위원회의 제임스 섬너 위원장은 한국도 끔찍한 AI 문제를 겪어 분명히 계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런 금지 조치는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고 6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보도했다.
한국이 처
정부가 미국산 닭고기와 계란의 수입을 6일 금지했다. 미국에서 H7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수입금지 대상은 살아있는 병아리(닭, 오리),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종란, 식용란, 닭고기 등이다. 열처리된 닭고기나 알 가공품은 수입이 가능하다.
이후 병아리, 가금, 종란 수입가능
현대상선은 국내 최초로 미국산 계란을 해상 운송으로 안전하게 배송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미국산 계란은 시애틀에서 지난달 21일 출발해 열흘만인 31일 부산항에 도착했다. 약 31만7000개, 총 19톤으로, 2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냉장 컨테이너 1개 분량이다. 무역회사 티엔씨 코리아에서 수입했다.
현대상선은 계란의 신
계란 성수기인 설 연휴가 지나면서 계란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설을 앞두고 정부가 미국산 계란을 수입하는 등 불안정한 계란 수급을 잡기 위한 대책이 부분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8일 연속 하락하면서 8752원까지 급락했다.
설 연휴 직후인 지난달 31일 8871
미국산 하얀 계란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호주산 갈색 계란도 설 직전 국내 시장에서 만나게 될 전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주산 계란을 수입ㆍ유통하는 제주미인은 지난 20일 호주산 신선란 1만9800개를 항공 운송으로 국내에 들여왔다. 이에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검사 절차를 밟고 있다.
업계는 식약처 검사가 일주일정도 걸려 설 전인 27일
롯데마트가 23일부터 미국산 하얀계란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의 드림홈마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미국산 계란의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미국산 계란의 판매가를 8490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899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500원 인하됐다. 마트 기준 국산 계란보다 약 1000원 이상 비싼 가격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촉발된 ‘계란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된 미국산 계란의 시중 유통이 시작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산 계란은 지난 14일 항공편으로 96톤(약 160만알)가량이 수입됐고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를 통과해 서울과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22일 오전 서울 구로구 한 마트에서 시민이 미국산 흰 달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