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총리 기관인 교육부는 김인철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새 후보자 지명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정호영 후보자가 장관 후보로 지명돼 인사청문회를 마쳤으나, 임명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그나마 다음 달에는 지방선거, 하반기 원구성이라는 ‘빅 이벤트’가 있지만, 이후에는 정기국회·국정감사가 개시되는 9월까지 비수기가 이어진다. 총리·장관직 기피에 따른...
홍 기자는 지난해 6월 문 전 후보가 한 교회에서 발언하는 영상을 '일본의 식민 지배는 하나님의 뜻', '우리 민족은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다'는 등의 제목으로 보도했다.
해당 보도 후 문 전 후보는 친일 의혹 등 자격 논란에 휘말리며 자진해서 사퇴했고, 한 보수단체는 홍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다만 ‘인준 불가’ 기류 속에서도 여전히 자진사퇴 촉구가 나오는 이유는 야당이 나서서 이 후보자를 낙마시키기엔 정치적 부담이 적잖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이미 김용준, 안대희, 문창극 등 세 명의 총리 후보자가 각종 의혹으로 낙마한 데다 이완구 후보자는 동료 의원이기도 한 까닭이다.
당 관계자는 “낙마를 안 시키자니 각종 의혹에 언론외압 논란이...
박근혜 정부에선 이미 3명의 후보자가 낙마했는데, 김용준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및 아들 병역 면제 의혹, 안대희 후보자는 전관예우 논란, 문창극 후보자는 역사 편향성 칼럼 논란에 각각 휩싸이면서 모두 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
한편 국회는 11일 증인·참고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12일엔 인사청문특위...
안대희·문창극 등 2명의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관예우와 역사관 논란으로 빚어진 자진사퇴,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도덕성 논란 자진사퇴,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의 지명철회는 그만큼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방증이다.
이에 대해 사회지도층과 정치권은 과도한 신상 털기와 여론재판이 문제가 있다고 항변한다. 현재와 같은 국민의 눈높이와...
하지만 정부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낙점했던 안대희 전 대법관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연이어 낙마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이어지자 청와대는 물론 여권에서도 한바탕 ‘멘붕’을 감내해야 했다.
정홍원 총리의 유임 발표로 한숨 돌리긴 했지만 두 후보자 모두 청문회 문턱도 밟지 못한 채 자진 사퇴한 것과 관련, 여당은 즉시 행동에 나섰다. 10년 이상의 세월을 버틴...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는 역사 인식 논란으로 인한 반발 여론과 정치권 압력에 못이겨 지명 14일 만인 지난 24일 자진 사퇴했다.
다만 정홍원 총리 유임으로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적폐를 뜯어고칠 수 있는 높은 도덕성을 갖춘 인사를 총리 후보자로 찾아 국정을 정상화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은 지키지 못한 셈이 돼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헌정 사상...
앞서 청와대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4일 국무총리 지명 14일 만에 자진 사퇴한 후 후임을 놓고 고심해왔다.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는 역사 인식 논란으로 인한 반발 여론과 정치권 압력에 못이겨 지난 10일 총리 후보에 지명된지 14일 만에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그는 사퇴 회견에서 "지금 시점에서는 제가 사퇴하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을...
한편 문 전 후보자는 과거 교회 강연에서 ‘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자신의 칼럼에서는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으로부터 사과받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이 영향으로 문 전 후보자는 24일 자진사퇴 형식으로 총리후보직에서 물러났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자진사퇴 이후 차기 총리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잇달아 거론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김문수 지사는 25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청문회에 걸릴 게 없다”고 말했다.
김문수 지사는 청문회 관련 질문에 “청문회를 지켜보면 주민등록 옮긴 것이 제일 많이 얘기되는데 나는 이사도 딱 두 번 했다”며 “대학을 25년 만에 졸업해서...
이것이 불씨가 돼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그만 두는 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 지명 14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에 대해 일각에서는 KBS에 대해 "악의적인 짜깁기"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에 KBS도 일말의 책임을 피할...
문창극 자진사퇴를 두고 “사실상 지명철회”라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박 대통령과의 이 같은 입장은 재현된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에 대한 박 대통령의 국회 떠넘기기”라는 견해도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국회 탓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새정치연합은 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수반할 국력의 손실을 우려해 지명철회를...
변희재 트위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의 이유가 불명확하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대표는 24일 트위터를 통해 "문창극 낙마 관련, 대체 뭘 잘못해서 물러났는지 팩트가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그냥 여론이 안좋아서 물러났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창극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한편, 문창극 전 후보자는 자신의 역사 인식 발언 등으로 논란이 거세지자 총리 지명 14일 만인 이날 오전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 선언일에 방통심의위가 KBS뉴스를 심의한다고 밝히자 시민들은 "문창극 후보자 사퇴와 동시에 KBS뉴스 심의라... 냄새가 난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 KBS뉴스 심의 사필귀정이다" "문창극...
24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자진사퇴 한 뒤, 8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또 박 대통령의 재가를 받자마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곧바로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접수된 인사는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무성 의원은 24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 “두 번째 총리(후보)가 낙마한 데 대해 (인사를) 담당한 분은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특정인을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김 의원이 언급한 ‘담당한 분’을 놓고 청와대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기춘 비서실장을 겨냥했다는 해석을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반면 아이디 '@zarod****'는 "문창극 후보자 자진사퇴했다. 그가 총리가 되려 했던 이유는 "박근혜를 돕기 위해서"였고, 그가 사퇴하는 이유도 "박근혜를 돕기 위해서"였다. 애초 그의 머릿속에 '국민을 돕기 위한 마음' 따위는 없었다"라며 국민을 위해 자리해야 할 국무총리에 그가 적합한 인물이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또...
한편, 문창극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과 국회,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담은 장문의 선언문을 낭독한 후 말미에 "자진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는 제가 사퇴하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 후보를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문창극’ ‘문창극 기자회견’ ‘문창극 자진사퇴’를 비롯해 ‘문남규’ ‘문남규 삭주’ ‘삭주’가 검색어 순위를 싹쓸이했다.
이 같은 현상에 네티즌들은 “네티즌들 참 착하다. 문창극 제안에 모두 문남규 삭주 검색한 듯” “문남규 삭주 검색해도 뭐 특이할 만한 게 안 나오는데, 뭘 보란 건가?” “문창극 기자회견 통해 자진사퇴...
문창극 후보자는 13분여간의 사퇴의 변을 거쳐 "제가 사퇴하는 것이 박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오늘 총리 후보를 자진사퇴 합니다"라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문 후보자의 문남규 선생 언급에 포털사이트에는 '문남규', '문남규 삭주' 등의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23일 문창극 후보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