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26일 문화예술, 방송연예, 미술만화계 인사를 중심으로 한 3차 멘토단 11명을 발표했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영화감독 이창동씨와 이종호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회장, 유재명 스튜디오 미르 대표가 포함됐다. 영화 박하사탕, 밀양을 연출한 이 감독은 참여정부 시절 문화부 장관을 지낸 대표적 친노 인사이다. 유 대표는 미국 케이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멘토단에 한겨레신문 만평가로 활동한 박시백 화백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인 차승재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가 등이 추가로 합류했다.
문 후보 측은 21일 브리핑에서 이들을 포함한 미술, 만화, 방송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2차 멘토단 10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미술계에서는 박시백 화백 외에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을 지낸
시인 신경림, 소설가 공지영씨 등이 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멘토단으로 합류했다.
문 후보의 멘토단장인 인재근 의원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을 포함한 37명의 문학.시민사회 인사 멘토단 1차 명단을 발표했다.
멘토단에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김두관 후보를 지지했던 시인 신씨와 함께 정희성씨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