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멘토단에 한겨레신문 만평가로 활동한 박시백 화백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인 차승재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가 등이 추가로 합류했다.
문 후보 측은 21일 브리핑에서 이들을 포함한 미술, 만화, 방송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2차 멘토단 10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미술계에서는 박시백 화백 외에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을 지낸 서양화가 김용태씨와 제주에 거주하는 대표적 민중미술화가 강요배씨가 포함됐다.
가요계에선 민중가수이자 창작동요 작곡가인 백창우씨와 문 후보 시민캠프 공동대표단에 일름을 올린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씨, 민중가수 손병휘씨가 들어갔다.
또 연예인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김지나씨, 공연기획 전문가인 김영준 다음기획 대표가 문 후보를 돕기로 했다.